20%의 시간으로 창의성 아이디어를 얻는 구글
최근 다음 EBS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영상을 접하고 있습니다. 예전엔 학교생활을 하며 매일매일 번뜩이는 새로운 정보를 얻는 느낌이 있었는데. 어느순간 그런 요소가 사라진 사실을 인식하고 방법을 찾다 이런 교양프로그램을 보게된 것 같네요.
그 중 눈에 띄는 몇 가지를 보고 있는데. 이번에는 '창의성'과 관련된 부분에서 수많은 영감을 얻었습니다. 누군가 내게 '창의성이 무엇이냐' 라고 얘기한다면 말문이 막힐텐데. 애매한 창의성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창의성을 갖고 있다
누구나 창의성을 갖고 있고, 천재적인 아이디어는 창의성 보다는 기존의 지식을 모두 익힌 상태에서 나온다는 사실. 즉, 99%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에디슨의 말을 이제서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그 중 1%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창의성일 수 있겠네요. 하지만 대부분의 창조는 기존의 것들을 익힌 수 아주 조그마한 발전을 통해 혁신으로 이뤄진다는 사실도 간과하면 안될 것 같아요.
특히, 한국은 유교문화 중심이기에 창의력을 발휘하기 힘든 환경이라고 합니다. 기업들만 보아도 실패를 수용할 수 있는 문화는 허울 좋은 말뿐인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중요한 것은 사회적인 관습, 권위에서 벗어나 숨겨진 창의성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야 사람들에게 숨겨진 창의성 빛나게 할 수 있다고 해야할까요.
쉽게 정리되진 않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노력을 해야한다는 것, 다양한 경험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을 기른다는 것, 자율성 높은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것이 포인트겠네요.
20% 시간을 하고 싶은 일에 투자하는 건 어떨까?
영상을 보면서 인상 깊었던 사례는 'Google 20% Time'이었습니다. 세계 최대의 검색 플랫폼 기업인 구글. 그 회사의 제도 중 업무시간의 20%를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투자하는 시간을 줍니다. 실패해도 타격이 없는 적은 듯 많은 시간. 그것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찾아냈고, G-Mail, 뉴스 등의 다양한 서비스의 시초가 되었다고 하네요. 무엇보다 직원들이 모두 즐겁게 자신의 일에 몰두하는 모습이 보기 좋더군요.
유사한 사례도 있었니다. 해외의 작은 규모의 소프트웨어 회사였는데. 그 회사에서 20% Time처럼 직원들에게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시간을 제공하여 그 시간에 나온 서비스들이 그 회사의 주매출의 대부분이였다고 합니다. 검색어가 잘못된 탓인지 여러번 검색해도 찾을 수 없네요. 혹시 아시는 분 댓글 좀 부탁드립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한 방법은, 아주 단순하게. 이런 20%를 내 개인에게 적용해보자는 것입니다. 하루 주어진 시간은 16시간 남짓 그 중 2~3시간을 하고 싶은 일에 투자한다면 어떻게 될까 생각해 봅니다. 지금 이 시간부터 바로 시작이겠네요. 이 두 줄을 적고자 했는데 얘기가 길어졌네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