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and 흰눈 and 음악 그리고 슬픔

빛이나는 사람·2007. 3. 8. 14:59
꽃샘 추위다.
꽃이 필려다가 갑자기 추워진다는 꽃샘추위!!
폴란드에서는 '정원사의 겨울' 이라고 칭한다. 정원사가 봄이라 정원을 손질하려 나왔다가 추위에 놀라 다시 들어가 버렸다는 데서 나온 말이란다.


오늘이 딱 그날인 것 같다.눈이 연 이틀째 내리는 중이다.
3월에 눈이라니.. 참 아이러니 한거 아닐까?
지금은 율무차 하나에 창밖을 보며, 글을 쓰는 중인데 내가봐도 굉장히 멋진 상황이 아닐까?
^^
Posted by 심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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