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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나는 사람/일상다반사와(과) 일치하는 검색결과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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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마다 JTBC의 썰전을 즐겨보는데. 요즘은 유시민과 박형준 두분의 케미로 싸우는 형태보다는 함께 풀어나가자는 느낌의 토론이 주를 이루고 있다. 웃음 코드는 떨어지지만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는 건지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라 유익한 느낌이다. 최근 일어난 여중생 폭행사건이 주제로 나왔었는데. 마지막에 유시민씨가 사례로 든 얘기가 잊혀지지 않는다.어느 학자가 선인장에게 왜 사막에 사는지 물어봤습니다.그러자 선인장이 대답했습니다.'사막이 절 죽이지 못해서요'미성숙한 처지 이외에도 환경적인 요소를 무시할 수 없다는 이야기이다. 쉽게 풀어서 얘기할 수도 있었지만 어디선가 읽은 작은 사례를 들어 부드럽게 표현하니 더욱 임팩트 있었다. 나이 들어도 저렇게 성숙한 사람이 되기위해 오늘도 나를 위해 투자해봐야겠다.
어떤 중요한 일을 처리할 때 현실이냐 비현실이냐를 따지기보다는먼저 그 일이 바른길이냐 어긋날 길이냐를 따져서 결정하라.- 김구 - 사람들은 저마다의 기준을 잡고 살아간다. 그런데 주변 사람들을 보면 다수의 행동이나 의견이 세상의 표준이 되는 듯하다. 그러다보면 부당한 정치로 인해 이득을 보게되고, 잘못된 관행이 스스럼 없이 표준으로 정해지기도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렇게 살아가니깐 옳은 일을 했다며 자위한다. 물론 다수의 행동이나 의견이 평범함의 기준이 되는 것은 사실이나 잊지 말아야 하는 사실은 그 기준이 옳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 '이건 이렇게 해야해 저건 저렇게 해야해' 경험에 비춰 주관적인 고정관념이 생겨나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렇게 하니깐..' 이런 생각들로 인해 사람들의 잘못된 행동이..
"왜 사세요?"라는 물음에 대한 나만의 대답 늘 내가 만들고 싶은 기업에 대해 생각하곤 합니다. 그런 이유로 평소 일이나 생활을 하면서 느낀 것들을 모으고 모아 회사명, 비전, 미션 등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어떻게보면 고작 '회사소개' 페이지에 들어가는 단순한 텍스트라 생각할지 모르지만, 이 부분은 간과하기 쉬우면서도 정립해 놓으면 어떤 상황에서도 뚝심이 되는 일이라 생각입니다. 최근에는 미션에 대해 고민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미션이란 딱딱한 단어에서 벗어나 '내가 왜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 고민한 결과 명쾌한 해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 내가 사랑하고 또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나는 세상을 더 낫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조금씩 더 새로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김난도 교수님의..
얼마 전 있었던 대선은 정치 관심도를 한층 높여준 계기가 되었습니다. 기존 어른들의 소유물이라 불리는 신문에서 벗어나, 인터넷이란 공간을 통해 다양한 정보와 의견을 주고 받을 수 있기에 가능한 일이였죠. 그 결과가 어떻든 현재 우리 생활에 크나큰 변화는 없을 것입니다. 다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많은 차이가 벌어지겠죠. 생각해보면 대통령이란 단어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오바마의 연설을 들은 이후입니다. 그의 배경이나 지식수준 어떠한 것도 주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오바마 연설을 듣고 떠오른 단어는 '희망' 이였습니다. 저 사람이라면 내가 사는 나라를 맡겨도 되지 않을까란 믿음이 생기더군요. 말만 이라도 그런 위로를 주는 것만으로도 국민들에게 큰 힘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희망을 주었던 브라질의 대통령, 룰..
조금 지난 얘기지만, 안철수 님의 갑작스런 후보 포기 소식을 접했습니다. 단일화의 불협화음과 더불어 이런 저런 이유로 인해 후보직을 포기한다는 게 선뜻 이해가지 않았습니다. 이전에도 이런 경우 개표까지 기다린 후 차기 대선을 노렸던 것 같은데. 한편으론 무언가 심오한 의미가 담긴 의사결정이 아닐까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오늘에서야 약간의 비유가 생각 났습니다. 탈무드에 보면 '진짜 엄마, 가짜 엄마' 혹은 '두엄마'로 불리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자신이 엄마라며 자처하는 두 여자가 솔로몬을 찾아간 얘기인데. 솔로몬은 아이를 반으로 나누라하고, 결국 진짜 엄마는 아이를 살리기 위해 아이를 포기하지요. 그 부분에서 진짜 엄마의 마음이 안철수 님이 생각한 부분이 아닐까 싶군요. 짧은 기간이지만 자신을 지지해주..
며칠 전 이승기가 에피톤 프로젝트와 함께 앨범을 낸다는 기사를 봤었다. 사실 에피톤 프로젝트가 가수 이름인지 프로젝트 명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리고 어젯밤 꿈에서 이 두사람를 상상하며 그들의 앨범 듣는 꿈을 꾸었다. 노래의 멜로디가 좋았고 그래서인지 기분도 좋았다. 그래서 나는 깨자마자 팀 이름을 메모를 해놓았고, 지금에서야 벅스에 들어가 해당 그룹의 이름을 쳤다. (타타타닥) "에밀톤 프로젝트""어라~ 왜 안나오지?" 그래서 이전에 봤었던 기사를 애써 찾아냈다. 그랬더니 '에피톤 프로젝트'라고 나오는게 아닌가. 에밀톤은 어떤 기억에서 비롯된 것일까. 혼자 실실 웃었다. 근데 '에밀톤'이란 단어 왠지 어감이 좋다. 우연히 창조한 단어. 크리에이티브 돋네 ㅎㅎ
Q왕복 이차선의 자그마한 도로의 횡단보도 앞.좌우를 살피니 자동차가 한 대 보이질 않고 인적도 드물다.하지만 신호는 빨간불. 기다리는 사람은 오직 나뿐이다. 만약 이런 상황이라면 당신은 횡단보도를 건너시겠습니까?건넌다면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건너지 않는다면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A여러분이 생각한 게 당신만의 정답입니다. 일전에 프로그래밍 수업을 하며 교수님께서 여담으로 꺼낸 문제입니다. 프로그래밍이란게 틀을 깨야할 때가 있어서인지 종종 이런 문제에 대해 토의하곤 했었죠. 그때 교수님은 정답은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런 얘기를 시작했습니다. "신호는 왜 만들었을까요?""편리함을 위해서요""신호 지키는 것은 왜이죠?""안전을 위해서요.""그 룰은 누가 만든걸까요?""사람이요""그런데 사방을 보니 당신..
한달 전 소프트뱅크커머스코리아에 면접을 보았었습니다. 지원동기를 들으신 면접관님께선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모두들 손정의 대표님과 사카모토 료마를 존경한다고들 하네요. 꼭 그러길 바래요." 이런 답변에 말문이 막혀버리고 말았던 기억이 있다. 아뿔사~ 다른 사람들도 그런 이유를 댈 거라는 생각을 미처 못했다. 나중에서야 객관적인 입장에서 약간 추상적이라 생각했지만, 난 진정성 있게 답했을 뿐이었다. 그때 그 말의 진위 여부를 알 수 있는 것은 내 눈빛이 아니였을까 생각한다. 그런 소소한 에피소드가 있었었다. 내 롤모델은 사카모토 료마와 손정의 대표이다 대학시절 손정의 대표님의 일화를 담은 책을 보고 '와 이런 방식의 사업가가 있네' 라는 정도였다. 그의 마인드에 대해 적혀있기보다는 일반 CEO처럼 어려운 ..
이직을 위한 2개월의 시간이 지났다. 다행히도 후회가 들지 않는 것을 보니 시기적절한 선택이었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두달이란 기간동안 난 매우 바뻤다. 이력서와 블로그 활동, 공모전, 독서, 운동.. 바쁠때 안타까웠던 일들로 일정을 가득 채웠고, 그런 덕분에 일반 회사원보다 바쁜 일정으로 하루 일과를 보내왔다. 그렇지만 뭔가 허전한 느낌을 받는 건 왜일까 한동안 그것에 대해 고민했었고, 정답을 찾지 못하다가 오늘에서야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내가 너무 완벽함을 추구하는 건 아닐까 난 완벽만을 추구하는 성격은 아니다. 하지만 두달여의 기간동안 바쁜 생활을 하며 만족하지 못하는 나를 발견했다. 늘 부족하다고만 생각하며 나를 채찍질을 했던 것 같다. 불편한 진실이다. 도대체 왜그런 것인가. 내심 완벽을 추..
최근에 괜찮은 알짜기업을 찾아냈고, 이전에 했던 경력을 쳐주었기에 무심코 원서를 냈었습니다. 막상 면접을 제의가 오니 만감이 교차하더군요. 이직을 하는 목적을 잃은게 아닌가란 생각이 들더군요. 답답함에 커뮤니티에 글을 올렸고, 도움이 될만한 글이 올라왔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고민에 대한 해답은 찾은 상태였고, 답글 또한 같은 내용이었습니다. 질문전 1년의 경력을 가진 29살 청년입니다.며칠 전 퇴사 후 다시 구직중입니다.전에는 전공도 아닌 컨텐츠 제작 부분으로 취직했고 회사 비전만을 바라보며 일했었습니다.그때는 하고싶은게 아닌 할 줄 아는 직업을 택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본래 하고싶던 웹기획, 온라인마케팅으로 가려고 준비중입니다만,가끔은 경력이 아까워 컨텐츠 제작 부문으로 지원서를 넣기도 합니다.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