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밤 아련하게 들려오는 그 목소리 자세히 들어야 들린다.미미하게 들려야 좋다. 어느날 자려다가문득 들려온 소리를 녹음했어요.볼륨을 최대로 높여야 들려요 : ) 예전부터 많은 것들이 변했지만,이런 소리들은 아직까지 남아아날로그 감성을 돋우네요. 밤에 시계 초침 소리는 거슬리는 반면,이 소리는 언제 들어도 편안해져요. 밤에 어울리는 소리라고 해야할까.그때 그시절이 생각나는 하루입니다.
나를 치유해주는 빗소리 사람마다 성향이 다른 탓일까.어떤 이는 비 내리면 싫다던데. 난 비오는 날의 소리와 내음.어설픈 어두움이 좋다. 뭔가 안정된 느낌은 나만의 것인가.비가 좋다면 추천~ 참 그리고 절 처마에 달린 풍경 소리도 일품이다.담엔 그 소리를 찾아내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