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면접..
기다리고 기다리던 면접을 보게된 그..
그동안 많았던 궁금증과 초조함을 벗어버릴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았나 싶다.
필기 시험도 자신의 견해를 쓰는 과정이라 큰 어려움은 없었지만 좀 생각해보지 못한 부분이 있어 약간은 당황스러웠다. 하지만 자신의 생각을 펼칠 수 있다는건 제법 후련한 기분? ^^
그리고 단체면접이 가장 걱정꺼리이긴 했지만 제법 순조로운 진행과 더불어 독특한 면접이 아니였나 생각된다. 이런 기회가 주어진 후 남는건 아쉬움의 여운.. 좀 더 잘할 수 있었을껄...
그리고 이어진 뒤풀이.. 예상도 못한 부분이지만 어떻게 인원이 적어 뜻깊은 자리에 참석할 수 있었다.
많은 분들과 대화를 나눠볼 수 있었고, 좀 더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좋은 기회라는 것을 확신할 수 있는 기회가 아니였나 싶다. 무엇보다 이제부터 중요한건 나의 노력과 인내, 그리고 나의 가능성을 펼치기 위한 열정이 아닐까 싶다.
솔직히 생각보다 힘든 과정이 펼쳐질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그렇기에 도전해볼만 한 것 아닐까?
이 느낌 그대로 평생을 가져간다면 멋진 결과물들이 나오리라 생각한다.
나에게 있어서 많은 분들과 만난건 정말 뜻깊은 사건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