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반을 준비한 유학, 오전에 출발해서 지금 일본 오사카에 있어요. 막상 오고나니 기분이 새록새록하네요. 역시나 국내에 있는것과 일본에 있는 것은 느낌이 다른것 같음. 일본에 대한 첫인상은 무언가 정갈하고 조용하다는 느낌입니다. 전 다른 사람이 하지 않는걸 좋아하기 때문에 제주항공을 타고 왔어요. 주변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오사카 기준 왕복 28만1천원에 끊었답니다. 가격이 현저히 저렴하고, 여석도 생각보다 많아서 왜일까 궁금했는데. 글쎄요 좌석이 KTX처럼 비좁고, 약간 더 흔들린다는 것 외에는 모르겠었어요. 아마도 안전에 대한 불안함 때문인 것 같아요. 하지만 가격대 성능비를 따지자면 제주항공을 이용하는게 현명할 듯 싶어요. (장거리의 경우는 비추!!) 인원이 적어서 수속도 빠르고, 김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