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온뒤에 난 육교로 향한다.

빛이나는 사람·2007. 9. 22.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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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날씨엔..

어느날인가부터 비온뒤엔 육교로 향하게 됩니다
동네에 있는 육교는 지리적으로 가장 높은곳에 위치하고, 바로 아래 횡단보도가 생긴 이후에 사람들의 발길이 잘 가지 않게된 육교입니다. 마치 쓸쓸함을 가진 육교지요.
그 육교에서 담배 한개비를 피면서 지나가는 차들을 무심히 지켜보곤 합니다.
특별할 것도 없고 심심한 곳!!
하지만 그곳 오른편에는 본인이 미래에 소유하고 싶은 모습의 회사 건물이 있고,
하늘에는 이런 멋진 구름이 떠다닙니다.

오늘같이 비온뒤에 해가 뜨는 날이면 이 육교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장관을 이루는데.. 우연히 카메라로 담게 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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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한 도로~

Posted by 심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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