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시대~ 운명의 끈이란...

카테고리 없음·2007. 5. 13.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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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한 드라마 - 연애시대


그는 오늘 장편에 드라마를 보았다.
음.. 글쎄.. 처음에는 영화를 볼까하다 우연하게 보게 되었는데.. 결국 끝까지 보고야 말았다.
요즘 그는 너무 감성적인게 아닐까? 글쎄..
'사랑' 이라는 낯설고, 지루한 이 단어가 가진 의미를 다시 해석해 보았다.
드라마 보면서 이생각이 났다. 그냥 이해하고 살면 안될까? 애를 하나 더 나으면 낫지 않을까? 그렇다고 꼭 이혼을 했어야 했을까? 너무나 안타까운 엇갈림이었다.
진짜 삶에서도 저런 우연이 겹친 사랑이 가능할까? 어찌보면 파란만장할 만큼의 어긋남...
그는 생각한다. 그런 아프지만 사연많은 이런거 해보고 싶다고...
내나이 두개다섯개가 될동안 난 무얼 했단 말인가.. 아~~~ 한숨만 나온다.
나중에 나중에~~ 10년이 지난 뒤에 다시 한 번 보고 싶다. 그때가 되면 혼자가 아니겠지? 므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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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공감했던 대사..


마지막에 감우성과 결혼했던 여자가 남긴 편지의 내용이다.
들으면서.. 이해하기 좀 힘들었지만.. 결국엔 내용과 상관없이 내가 공감할 수 있는 문구였다..
그녀는 사실을 알면서도 좋아하고 사랑하니깐.. 그 사람의 마음을 돌리려 했던게 아닐까?
글쎄.. 아직은 정리하기엔 시간이 부족한 것 같다. 생각이 더 나면 이 포스트 수정을 해야겠다. ^^
Posted by 심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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