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의 공식 =x+-

카테고리/비즈니스·2009. 7. 1. 23:35

오늘은 2jobs카페의 시샵님이신 김형로 대표님이 오셔서 귀한 정보를 주셨어요. '아이디어'로 시작하여 실질적인 카페 성공 사례까지 귀에 쏙쏙 들어오더군요. 제한된 부분이 조금 있는 카페마케팅이지만 귀담아 들을 부분이 많더군요. 많은 분들도 도움이 되시길 바라면서 필기노트를 공개합니다.

처음 '카페마케팅'이라는 주제라는 것을 접했을때,' 과연 카페에 특별한 노하우가 있을까?'라는 의문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카페는 커뮤니티의 핵심이며 카페를 꼭 겸해서 활용하거나 카페를 먼저 활용해야 하는 사례들을 보면서 그 의문은 금방 풀리더군요. 카페가 필요없는 사업이더라도 카페를 공부하면서 얻어지는 소스는 어떤 사업을 하던 필요한 정보가 될 것입니다.


머리를 말랑하게 유지하라!
먼저 사진을 봅시다. 이 사진이 무엇으로 보이시나요?? 정답은 아래를 참고 ^^


위 사진처럼 보이시나요? 저도 한참이나 찾았는데 잘 보이지 않더군요. '정말 이런곳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사진입니다. 강사님께선 이렇게 강조하셨어요.

'세상을 다른 각도에서 보라'

'기존의 고정관념의 틀에 박혀 있다면 아이디어를 찾아내기 힘들다'

'창의력은 구멍 가게도 살린다
'

'처녀성을 팝니다' 뉴스 보도

그렇습니다. 이제는 창의력이 가장 중요한 시대입니다. 특히나 인터넷 비즈니스를 하는데 있어서 기존 오프라인의 습관을 버리고, 온라인에 맞는 방식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앞으로 설명하겠지만, 온라인에서 효과있는 방식중 하나는 '이슈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런점에서 창의력에 기반한 아이디어를 생각하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그게 창업아이템이건 간단한 하나의 포스팅이건.. 그걸 찾는게 중요하고, 만약 곧바로 찾아내지 못한다 하여도, 그것을 얼마나 빨리 찾느냐가 인터넷 비즈니스에서 중요한 과제가 될 것입니다. 그것은 창업아이템일수도 아주 간단한 사진 한컷일수도 있습니다. 그것을 이용해 이슈를 만들어야 겠지요.

카페마케팅은 사람을 모으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서는 이슈를 만드는 방법이 필요하고, 그를 위한 창의력(아이디어)가 필요합니다.

이슈를 만들때 생각할 점은, '그들이 자발적으로 퍼나를 수 있는' 컨텐츠를 만들어 배포하라는 것입니다.
이를테면 이베이에 엉뚱한 광고를 낸다던가, 지하철 결혼식 등등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이야기가 될 수 있는 사건들이 그것일테지요. 물론 악영향을 주는 개똥녀 사건 같은 경우도 있지만, 그 컨텐츠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당신에게 이득이 될 수도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건 이걸 좋은쪽으로 활용하는 거겠죠!


하드웨어적인 부분이 안된다면 소프트웨어 적인 것으로 찾아보자!
경쟁을 함에 있어서 제품이나 가격 등등 하드웨어 측면에서 모두 불리하다면, 아이디어, 카페 등의 소프트웨어 적인 요소를 찾아보아야 합니다. 그런점에서 '카페'가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으며, 카페가 적용되는 업종은 확연합니다.


카페는 관심사에 의하여 모이는 공간입니다. 기존의 혈연이나 지연의 관계가 아닌, 모두가 평등하며 온라인이라는 매체의 특성상 누구나 손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손쉽게 모여들며, 자발적으로 컨텐츠를 만들어 냅니다. 막상 강의 정리를 하려하니 뒤죽박죽이 되는군요. 중요한 요소들만 설명합니다. 수업시간에 비해 필기한건 제게 필요한 내용만 있네요 ^^;

간과하기 쉬운 카페전략 원시적인 네이밍이 필요해
오늘 강의해 주신 시샵님의 카페명은 '2jobs'였습니다. 듣고 어떤 생각이 드세요?? 그렇습니다. 카페의 성격을 말해주는 어쩌면 너무 적나라한 네이밍이 필요합니다. 참고하세요 -> '취업뽀개기', '노사모', '짠돌이카페'
너무 쉬워서, 혹은 치장하다가 간과하게 되는 중요한 전략!

Good~ 카페전략 카페의 퍼가기로 가입자를 모으는 비법
자신의 카페를 개설했는데. 막상 가입자가 적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그중 하나의 대안으로 카페의 '펌' 기능활용법을 설명한다. 컨텐츠를 제작후, 자신의 카페에 올린후 '펌'기능을 활용하여 유명한 카페에 정보를 제공해보자. 그렇게 되면 출처는 자신의 카페로 링크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그 유명한 카페에 어울리지 않거나, 상습적인 펌글은 부정적인 효과를 나을 수 있겠지만, 잘만 활용한다면 블로그의 트랙백 기능처럼 트랙픽을 어느정도 모을 수 있을 것이다.

완전간단 카페전략 키워드에 잡히는 방법을 연구하자
카페별, 검색엔진별로 검색결과의 공식이 존재한다. 예를들면 제목에 '나이키'가 들어있고, 사진명이나 첫문장에 '나이키'가 들어간다면 검색시 상단에 위치할 확률이 높은 것들. 그런 공식을 찾아내어 활용하면 좋을 것이다. 또한, 메이저급의 키워드가 아닌 마이너 키워드를 활용해 상단에 위치하는 방법도 한간지 노하우가 아닐까?

완전간단 카페전략 기둥글을 쓰라
이건 필자가 아는 방법이다. 기둥글이라 함은, 나중에도 검색할만한 가치있는 글을 의미한다. 이를테면 '연예인 k씨와 s양의 열애 소문'라는 글과 '연예인 k씨 프로필' 이라는 글 두개를 올리면, 첫번째 글이 단기간에 높은 클릭수를 얻겠지만, 장기적으로는 두번째 글이 더 유용할 것이다. 왜냐하면 첫번째 글은 한번 보고 끝나지만, 두번째 글은 그사람에 대해 궁금한 사람들은 언제든지 검색해 볼것이기 때문이다.


운영전략 카페를 아웃소싱 하기도 한다
'취업뽀개기' 카페를 예로 들면, 수많은 카테고리가 존재하는데. 그중에는 몇몇 카테고리를 다른 누군가에게 양도하거나 운영을 대행하기도 한단다. (물론 사실 여부는 확실치 않다) 물론 그 카테고리를 필요로 하는 곳들에게 그렇게 하는게 아닐까? 아무튼 서로 winwin이거나 혹은 금전 거래를 통해서도 하지 않을까 싶다. 중요한건 이렇게 운영하기 위해서는 사람을 모으는 건강한 카페가 되야 한다.


카페시샵은 정보를 많이 가져야 한다
시샵은 일단 회원의 기본적인 정보부터 시작해서, 관련된 컨텐츠를 많이 가져야 한다. 사실 유명한 카페를 개설한 사람들은 개설 초기부터 다른 사람보다 많은 정보와 미래를 보고서 카페개설을 추진했을 것이다. 그런 사실만 보더라도 그들은 확실히 많은 정보를 가졌을 것이다.
'정보의 불일치성', 전문가(시샵)에게 정보 없는 회원이 정보를 요청하면, 자료를 보내줌, 이때 시샵은 정보를 얻기 쉽고 제공자로써의 역할을 함.


QnA 컨셉은 명확해야 한다
만약 '출산카페' 카페를 만들어서 성공했다 쳤을때, 운영자는 그 다음 카페의 회원을 활용하여 '육아카페'로 진화하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그건 정답이 아니다. 카페는 한가지의 색깔을 가져야 한다. 
자~ 신규가입자 입장에서 한번 보자. '출산카페'가입했는데. 이상하게도 오히려 육아에 대한 이야기가 더 활발하다면?! 어떻게 될까?? 그렇다 카페의 정체성을 잃는다는 것은 새로운 맴버에게 치명적이다. 오히려 다른 카페를 개설하여 키우는게 나을 것이다. 왜냐하면 '출산카페'는 출산에 관한 컨텐츠들로 넘쳐나기에.. 탈퇴자가 생기면 또다른 신규회원이 생기며 일명 물갈이가 된다.


'브라이스 인형' 사례
브라이스 인형은 내 주변 사람을 통해 들은적이 있다. 굉장히 값비싼 일본인형. '미미'처럼 대중적이지는 않지만 20대 여성이 좋아하는 매니아적 인형이다. '미미'처럼 이 브라이스 인형에도 많은 애착을 둔다고 한다. 실제로 브라이스 쇼핑몰을 운영하는 사람은 카페도 운영한다고 한다. 카페명이 맞는지 모르지만 '브라이스 엄마들의 모임'이라고 한다. 실제로 회원들간 '순희네 엄마'라며 인형을 마치 자기 자녀처럼 대하는 모습에 대해 듣게 되었다. 사실 공급자 입장에서는 멍청한 인형, 돈덩어리로 보일지 모르나, 그들에게는 인형의 수준을 넘어서 '자녀'라는 인식이 있다. 이런 감성들을 존중하는 센스도 필요하다.


언론 PR시, 보편적인 사건은 보도되지 않는다.

지극히 당연한 요소입니다. 쇼핑몰을 운영하다보면 자연스런 PR를 위해 언론사에 기사를 작성하여 보내시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보편적인 사건들보다는 흥미 요소를 유발할 수 있는 사건을 제작하는게 지름길이겠죠?


아이템 선정시, 카페의 목소리에 귀기울이자!
필자도 아이템에 대해서 무수히 생각해보고, 아이템을 선정합니다. 하지만 그건 공급자의 입장입니다. 우리는 소비자의 목소리에 귀기울여야 합니다. 앞으로는 카페에 귀기울여 보세요. 카페는 공통된 관심사를 가지고 모인 사람들입니다. 그만큼 연령대나 성별, 취미 등등이 비슷할 확률이 높지요. 그렇기때문에 그들이 말하는 소리에 귀기울이면 당신이 찾는 정답이 나올지도 모릅니다. 카페는 그들의 needs를 확인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잘 활용합시다.


인터넷 광고에 대한 이야기
인터넷 광고를 할때 가장 먼저 하지 말아야 하는것은 '오프라인의 것을 온라인으로 옮기지 말라'라는 것이다. 이를테면 오프라인의 무작정 전단지 돌리는 방식을 온라인에서도 같은 인쇄물을 웹이미지로 만들어 옮기는건 정말 구시대적 착오다. 위에서 언급한 이슈를 만드는 공식을 활용하자!
그렇게 이슈화한 광고는 무료로 소상공인들에게 적합하며 TV광고 만큼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성공창업패키지 인터넷비즈니스 교육중 커리어존 대표님 김형로 대표님의 '커뮤니티 마케팅 전략' 교육 내용입니다.
정보 공유시 댓글과 위의 두줄, 그리고 출처를 밝혀주세요.

Posted by 심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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