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쉬플로(Cashflow) 게임을 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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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캐쉬플로(Cashflow)라는 금융게임을 했어요.

먼저 캐쉬플로 게임이란 '현금흐름' 게임이라는 뜻으로써, '부자아빠 가난한아빠'의 저자가 만든 게임이에요. 책에서도 언급되듯이 이 게임을 통해서 저자가 말하는 일반인들의 금융의 핵심을 알려주기 위해 만든 게임입니다. 책에서는 일반 직장인의 생활을 다람쥐 쳇바퀴라고 설명하는데요. 이 쳇바퀴에서 빠져 나오는 방안을 알려주기 위한 게임입니다. 브루마블의 고급화된 게임으로 생각하면 되겠네요.

처음에는 지인분께서 게임을 제안하셨는데. 무척 기뻤답니다. 05년도에 군대에서 읽었던 책인데. 책에서 게임하는 얘기가 나오더군요. 어떤 사람은 금방 부자가 되는 결과도 나오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많다고...

이 게임의 핵심은 쥐경주를 빠져나오는 것과 그것을 빠져나오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하다보면 개인적인 회계장부를 적게 되는데. 회계에 대한 아주아주~ 약간의 상식만 있으면 할 수 있더라구요. (차변, 대변, 수입, 지출 정도를 구분할 수 있으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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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약식으로 배우면서 해서 약 1시간 30분만에 빠져나왔답니다. 저의 경우에는 운이 좋아서 지출이 적었고, 제가 투자한 주식이 한번에 터지면서 벗어나게 되었지요. (이게 실제였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ㅎㅎ)

아무튼 이 게임은 다른 게임과 달리 실생활에서 벌어질만한 것들을 요약해놓아서 수많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세상에는 생각보다 뜻하지 않은 지출이 많으며, seedmoney를 미리 구비해놓지 않으면 많은 기회들이 날라가게 되거나, 한 사람한테는 위기가 어떤 사람에게는 기회가 되기도 하구요. 아무튼 또 해보고 싶은 게임입니다. 그래서 방금 관련된 카페에도 가입했어요 ^^ 무척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