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노래 천번 들어도 가사 못외우는 사람..

빛이나는 사람·2009. 9. 3. 17:38

그게 저입니다.
음악을 듣는데.. 가사가 들리지 않는..
그런 사람!!

가장 좋아하는 노래도 반밖에 가사를 모르네요.
노래방 처음 갔을때 그 사실을 알았어요. 그리고 음치라는 사실도..;;
선천적인 것인지 모르겠으나 어렸을때 부터 그게 정상인줄 알았어요.
그런데 주변 사람들 보니 정말 가사에 집중을 많이 하시더군요.

오늘 작업하면서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저같은 노래에 무지한 사람에게 어울리는 표현이 생각났어요.

음악을 마음으로 듣는 사람

어때요? 멋진 표현이죠??
오죽하면 일하다 포스팅을 했을까요?? ^^
신기하죠??

저는 전체적인 리듬(MR)과 기타소리나 드럼의 박자를 매우 유심히 듣게 되더군요.
뭐 사람은 저마다 틀리니깐요. ^^

어쨌거나 이런 습관 덕분에 분위기에 맞는 리듬만 고르다.
가끔은 헤어진 친구 앞에서 이별 노래를 부르기도 하죠 -0-;;

세상에 다양한 사람이 있으니..

갑자기 국민학교때 고민하던게 생각나네요.

'다른 사람은 하루 종일 머릿속에 어떤 생각을 하며 지낼까? 한번 몸을 바꿔보고 싶다.'

그냥 아무런 내용 없는 글이에요 ^^

Posted by 심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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