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맴버십 카드 있으세요?!", "잠시만요 핸드폰에..;;"
오늘은 커피 전문점 Hollys에 갔어요. 커피는 그닥 좋아하진 않지만, 그 공간에서 노트북을 할 수 있기에 가끔 들르는 저만의 장소죠. 커피를 주문하자 카운터에 있는 점원양께서 무언가 묻더군요. 이놈의 인기!?
"맴버십 카드 있으세요?!"
"잠시만요!!"
'우훗~ 난 모바일 카드라 핸드폰 안에 있다구요. 멋있죠?!'
모바일 카드를 보여주기 위한 복잡한 절차
머뭇머뭇... 뚝뚝.. 핸드폰을 켜고, 암호를 넣고, 고객센터를 켜고, 로그인 하고, 탭. 탭.... 앞에서 기다리시는 점원양을 보며 머쓱한 웃음을 지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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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모바일 카드를 사용하면서 느낀 불편은 결제시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점(약 20초 이상)입니다. 그렇다고 오프라인 카드는 더이상 지갑의 여석을 주기 싫구요. 그다지 혜택이 많은 것도 아니고 불편하긴 마찬가지니깐요.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어차피 바코드를 보여주는 거라면 사진으로 찍어서 보여줘도 괜찮지 않을까?!'
그래서 바로 실행을 했고, 오늘에서야 되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어요.
방법은 간단합니다. 올레 카드가 있는 곳에 가서 캡쳐를 한 후 사진함에 보관하는 것이죠. 한가지 팁이라면 사진이 많지 않은 '사진보관함'에 동기화를 시켜 저장해두면 그만큼 찾기 편하겠죠?! 그다지 대단한 방법이 필요한 내용은 아니지만 알고 있으면 편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