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그리고 블로그 리뉴얼

빛이나는 사람·2012. 7. 26. 17:58

저번주 금요일을 기점으로 정들었던 티몬을 떠나게 되었어요.

체력, 스트레스, 사람 등 여러 요소들이 얽혀서

하나의 결정을 내려야할 시기였습니다.


확고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계기는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광분하는 제 모습을 발견하고 나서입니다.

지금 생각하면 무척 부끄러운 일이였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글을 쓰는 지금

잘한 결정이었다는 생각입니다.

제 삶의 중요한 것은 행복이며,

우선순위는 '건강'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젠 건강을 되찾기위해

하루 한번 산책을 하며 책을 읽고

굉장히 건전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 행복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힘들었지만,

웃고 떠들며 야근해도 행복했던 회사!

그곳에서 만난 개성이 뚜렷한 수많은 사람들!

비전 하나만 보고 일했던 그 모습들!


'앞으로 그런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들정도네요.

그렇기에 아쉬운 느낌도 드는게 사실입니다.

언젠가 꼭 그런 멋진 기업을 만들고 싶네요.



이제는 꿈을위한 '잠깐멈춤'의 휴식을 취할 것 같습니다.

그동안 블로그에 심페소생술을 취해야겠네요.


그런 이유로 1주간 리뉴얼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casestudy.co.kr 블로그를 모티브로 작업하였습니다.)

생각을 정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Posted by 심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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