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서 실천하는 에너지 절약 습관
올 여름 평소 보지 못했던 '블랙아웃(Black Out)'이란 단어가 보이네요. 정전을 의미하는 단어네요. 올해는 좀처럼 비가 내리지 않는 여름이였기에 그만큼 전력소모가 심해 블랙아웃에 대한 언급이 나온 것 같아요. 그런 기사를 접하고 대규모 정전사태가 나지 않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궁금하였기에 에너지를 절약하는 생활 속 실천법을 찾아 보았어요.
이미지 출처 http://tongblog.sdm.go.kr/815
쓰지 않는 전기 플러그 뽑기
꽂혀 있는 플러그를 통해 새나가는 에너지로 낭비되는 에너지가 전체 가정 에너지의 10%에 해당합니다. 플로그를 일일이 뽑는 일이 귀찮다면 각 콘센트에 온오프 스위치가 달린 멀티탭을 활용해 보세요.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전구로 교체하기
LED 전구의 수명은 형광등의 10배, 백열등의 130배에 달하고 전력 소모가 적어 기존 대비 30%의 전기를 절약할 수 있답니다. 초기 세팅비용이 약간은 부담스럽지만 장기적으로 따져보면 에너지 효율이 높아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어 경제적입니다.
변기 물 절약하기
가정에서 사용하는 수돗물의 1/4이 화장실 변기 물을 내리는 데 사용됩니다. 변기 수조에 물을 가득 채운 1L짜리 플라스틱 병을 넣어두면 20%의 물을 절약할 수 있어요. 또한, 수조를 절수형으로 설치하면 50%의 물을 아낄 수 있어요.
에어컨보다는 선풍기, 강풍보다는 미풍으로 조절하기
에어컨과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면 에어컨의 설정 온도를 2℃ 낮춘 것과 비슷한 시원함을 느낄 수 있어요. 선풍기는 전력 소비가 적은 미품으로 사용하되 2시간 이상 사용하지 않도록 하면 좋아요.
아주 간단한 실천 방법이죠. 글쓰고 나니 변기에 물병을 넣는 일은 당장 해야겠고, 앞으로 선풍기는 더욱 아껴 트는 센스가 필요하겠네요. 모쪼록 다른 분들도 위와 같은 방법을 인지하고 있으면 도움될 것 같네요.
출처 : 유니베라 '땅위에심은별'에서 발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