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해 기르는 '버섯 키트'

힐링·2012. 8. 29. 07:45
친환경 버섯키트, '지구를 구하는 버섯친구'


어느새 커피 열풍이 분 대한민국. 이제는 PC방이나 미용실보다 커피전문점이 많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네요. 대중 음료로 거듭난 커피, 하지만 이런 커피를 만들때 나오는 찌꺼기가 쓰레기라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오늘은 이 커피 찌꺼기를 활용해 버섯을 기르는 버섯재배키트를 소개합니다. 그 이름하여 '지구를 구하는 버섯친구' 입니다.


지구를 구하는 버섯친구


버섯키트를 만든 조물주는 이현수(35) "꼬마농부" 대표입니다. 그는 "커피 한 잔을 만드는 데 원두의 0.2%만 사용하고 99.8%는 버려집니다" 이런 점에 착안, 찌꺼기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연구 끝에 버섯키트를 출시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우유팩만한 상자 안에 핸드북, 스티커, 스프레이가 들어있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답니다. 아이들 교육용이나 실내 관상용 식물로 기르면 좋을 듯 싶네요. 그리고 버섯 재배 후 남은 찌꺼기는 다시 퇴비로 사용할 수 있는 진정 친환경 제품입니다. 현재 블로그에서 9천원 정도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 지구를 구하는 버섯친구 블로그



심우상

Posted by 심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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