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의 시간으로 창의성 아이디어를 얻는 구글

카테고리/아이디어·2012. 10. 24. 07:46

최근 다음 EBS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영상을 접하고 있습니다. 예전엔 학교생활을 하며 매일매일 번뜩이는 새로운 정보를 얻는 느낌이 있었는데. 어느순간 그런 요소가 사라진 사실을 인식하고 방법을 찾다 이런 교양프로그램을 보게된 것 같네요. 


그 중 눈에 띄는 몇 가지를 보고 있는데. 이번에는 '창의성'과 관련된 부분에서 수많은 영감을 얻었습니다. 누군가 내게 '창의성이 무엇이냐' 라고 얘기한다면 말문이 막힐텐데. 애매한 창의성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창의성을 갖고 있다


누구나 창의성을 갖고 있고, 천재적인 아이디어는 창의성 보다는 기존의 지식을 모두 익힌 상태에서 나온다는 사실. 즉, 99%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에디슨의 말을 이제서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그 중 1%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창의성일 수 있겠네요. 하지만 대부분의 창조는 기존의 것들을 익힌 수 아주 조그마한 발전을 통해 혁신으로 이뤄진다는 사실도 간과하면 안될 것 같아요.



특히, 한국은 유교문화 중심이기에 창의력을 발휘하기 힘든 환경이라고 합니다. 기업들만 보아도 실패를 수용할 수 있는 문화는 허울 좋은 말뿐인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중요한 것은 사회적인 관습, 권위에서 벗어나 숨겨진 창의성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야 사람들에게 숨겨진 창의성 빛나게 할 수 있다고 해야할까요.


쉽게 정리되진 않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노력을 해야한다는 것, 다양한 경험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을 기른다는 것, 자율성 높은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것이 포인트겠네요.



20% 시간을 하고 싶은 일에 투자하는 건 어떨까?


영상을 보면서 인상 깊었던 사례는 'Google 20% Time'이었습니다. 세계 최대의 검색 플랫폼 기업인 구글. 그 회사의 제도 중 업무시간의 20%를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투자하는 시간을 줍니다. 실패해도 타격이 없는 적은 듯 많은 시간. 그것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찾아냈고, G-Mail, 뉴스 등의 다양한 서비스의 시초가 되었다고 하네요. 무엇보다 직원들이 모두 즐겁게 자신의 일에 몰두하는 모습이 보기 좋더군요.



유사한 사례도 있었니다. 해외의 작은 규모의 소프트웨어 회사였는데. 그 회사에서 20% Time처럼 직원들에게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시간을 제공하여 그 시간에 나온 서비스들이 그 회사의 주매출의 대부분이였다고 합니다. 검색어가 잘못된 탓인지 여러번 검색해도 찾을 수 없네요. 혹시 아시는 분 댓글 좀 부탁드립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한 방법은, 아주 단순하게. 이런 20%를 내 개인에게 적용해보자는 것입니다. 하루 주어진 시간은 16시간 남짓 그 중 2~3시간을 하고 싶은 일에 투자한다면 어떻게 될까 생각해 봅니다. 지금 이 시간부터 바로 시작이겠네요. 이 두 줄을 적고자 했는데 얘기가 길어졌네요 : )



심우상

Posted by 심우상

관련 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