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관리의 기술] 빨라진 시간을 사로잡는 방법

카테고리·2012. 11. 9. 06:40

이제 곧 서른을 앞두었다. 나이는 그저 숫자라는 게 내 방식이지만 30대에 접어든다는 의미를 무시할 수는 없는가보다. 오늘은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통화를 하다가 시간이 점점 빠르게 지나간다는 얘기를 했었다. 그래서 준비한 동영상. 그치만 그녀도 딱히 TV를 보지 않는다는, 그래도 TV를 PC로 바꿔도 성립한다는 것.


난 다음 동영상과 같은 이유로 TV를 보지 않는다. 꼭 필요한 혹은 중요한 단편만 본다. '짝'과 '무한도전', '100분토론'은 끊을 수 없는 마리화나 같은 프로그램. 하지만 맹점은 나 아닌 다른 가족들이 본다는 것! 몇 년 뒤 내가 가정을 이룬다면 텔레비전은 가장 안보이는 공간에 둘 것이다. TV는 부의 척도라는 시대도 있었다는데. 난 그 반대라 생각한다. 수수한 차림이 진정한 신사의 품격이였다면 텔레비전이 없는 집은 시간관리의 품격이 아닐련지.




TV를 끄면 무슨일이 벌어질까?


아침부터 조용한 하루가 시작되었다.


TV 소리가 없는 휴일이 낯설다.

TV를 안보니 시간이 길게 느껴진다.

TV가 사라진 하루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TV 끄기 3일 후


주변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청소를 했다.

신문, 책 등을 읽기 시작했다.

새로운 놀거리가 생각났다.


TV가 잊혀지기 시작한다.


TV가 사라진 자리에 가족이 보이기 시작했다.


한국인 평균 하루 3시간

일년 한달 반

평생 10년 TV 시청


Turn on life! TV를 끄면 삶이 살아난다.


출처 : http://ebs.daum.net/knowledge/episode/1390



심우상

Posted by 심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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