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파이를 늘리면 에버노트 앱을 만들 수 있다

빛이나는 사람·2013. 6. 3. 23:41

얼마 전 에버노트의 페이스북의 알림을 받던 중, 세미나 정보를 보게 되었다. 내가 관심있던 어플 분야였기에 네 번째로 참가 신청했었다. 그리고 오늘 퇴근 시간때문에 약간 늦은 시간에서야 도착. 에버노트 API를 이용해 앱을 개발중인 대표 네 분이 나와서 강연을 해주셨다.



한때 마케팅을 독학한다며 이곳 저곳 세미나도 다니고 이런저런 교육했던 시절이 생각났고, 그 느낌이 다시 한번 들었다. 그렇게 세미나를 듣고 있자니 딱 하나 궁금한게 있었다. 때마침 질문 시간이 왔고, 앞에 계신 분이 내가 궁금했던 그 질문을 해주었다. 


요약하면, 그런 아이디어는 어떤 방법으로 얻게 되었나요?


-실생활을 세심하게 둘러보라

-관찰력을 높여라

-기존 서비스와 서비스를 결합하라

-다양한 활동을 하라


답변들은 아이디어를 내는 흔한 책에서 나오는 방법들이었다. 다만 그런 습관을 가졌느냐 안가졌느냐의 차이였다.



하지만 마지막 분의 대답이 너무 와닿았다.


"듣는 만큼 들리고, 보는 만큼 보인다"


수많은 의미를 내포한 이 한 문장. 오늘 하루 수고한 보람이 있는 문장을 얻은듯했다. 더 많이 생각하고, 고민해야겠다. 분명 좋은 생각들이 스쳐 지나갔고, 그런 경험 뒤에 결실을 얻은 그들에게 경험을 체득한 기회였다. 생각, 그리고 아이디어 감각이 플러스 된 오늘이다.



심우상


Posted by 심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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