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을 표현해주는 형용사, 진짜 기뻐질지 몰라!
작가나 배우 등 내가 읽는 책이나 영화의 실제 이름을 정말 못외우는 편이다. 외운다 치더라도 성이 헷갈리는 경우가 부지기수. 그럼 몹쓸 암기력때문에 메모의 습관으로 단점은 채워냈다. 그렇게 생긴 습관중 하나가 단어를 모으는 것이다. 처음에는 모르는 단어를 적었다며 이제는 형태와 발음이 예쁜 아이들이 적혀있다. 예를드면 합정에 있는 '세아'타워란 이름을 보면 발음과 영문, 한글명에 감탄하곤 한다. 그러다가 오늘 읽은 책에서 의미에 따라 정리한 부분이 있어서 퍼왔다.
참참 이 책의 저자는 '정희재'란 분인데. 뭔가 내가 좋아하는 단어와 문장을 사용한다고 해야할까?! 닮고 싶은 구석이 많아. 이름마저 외운 몇 안되는 저자이다. 발췌했다가 나중에 감사나 기쁨의 말을 전할때 사용하면 좋겠다.
가슴 뭉클한 / 경이로운가슴이 터질 것 같은 / 날아갈 것 같은뛸 듯이 기쁜 / 벅찬 / 만끽하는설레는 / 열렬한 / 짜릿한 / 통쾌한사랑을 느끼는 / 애틋한온화한 / 친근한 / 고요한 / 충만한머음이 놓이는 / 기꺼운 / 여한이 없는 / 흐뭇한흥겨워하는 / 의기양양한 / 긍지를 느끼는기운이 나는 / 활기가 넘치는 / 호기심이 이는마음읗 뺏긴 / 열중하는 / 황홀한
용기를 얻은 / 희망을 느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