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자신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방법

재판을 통해 알게된 친아빠의 존재. 그 사람이 자신을 보러 오지 않았다며 서운해하는 아이에게.. 보호자인 삼촌은 바로 아이를 데리고 이곳으로 향한다.


하릴없이 간 병원에서 가만히 앉아 있기란 쉬운 일이 아닐터..


그러다가 옆에 앉아있던 가족들이 밝은 표정을 지으며 수술을 한 것 같은 의사를 반긴다.

의사는 '아들이에요'라며 기쁨을 함께 나눈다.

누군가가 태어나는 것은 정말 소중하고 기쁜 일이라는 사실을 깨우쳐주기 위해 간 병원.

몇시간의 기다림이 헛되지 않는 교육방법이 아닐까.



Posted by 심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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