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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평도에서 커다란 사건이 일어 났어요. 우리의 자랑스런 대한민국 건아 두 분을 잃었어요. 故 서정우 병장, 故 문광욱 이병,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단풍놀이를 다녀온 후 사건에 관련된 전화를 받고 깜짝 놀랐어요. ‘전쟁 나는 거 아냐?!’ 라는 생각에 뒤늦은 오후 6시가 돼서야 뉴스를 보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일본에 거주하고 있는 상황이라 접할 수 있는 언론 매체라곤 인터넷 뉴스 밖에 없어서 다른 정보를 알 길이 없더군요. 그래서 최근 사용하기 시작한 트위터와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관련 정보를 찾아 다녔어요. 언 2시간 동안 정보를 찾았으며 줄곧 속보가 나오기를 기다리며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 되었어요. SNS라 불리는 소셜미디어의 실시간 정보 전파력을 실감했고 애도의 행렬을 지켜 보았으..
몇 일전 동원훈련을 다녀왔어요. 2박 3일을 조용한 곳에서 참선하고 오는 기분이 들더군요. 그동안 얼마나 시끄럽고, 치열한 곳에서 살았는지를 알게 해주는 계기가 됐었네요. 운이 좋아 고작~ 서초구로 가게 되었지만, 그곳마저도 매우 평온한 곳이였어요. 밤이 되면 개구리 소리와 바람부는 소리가 아주 인상적이였죠~ 오랫만에 간 군대에서 우연히 아는 간부님도 만났고, 이런 저런 얘기에.. 지겹던 군생활이 생각나네요. 그땐, 국방부 시계 초침이 100kg은 나가는듯~ 시간 엄청 안갔었는데. 벌써 3년차라니.. 전 이 세상에 몇 없는 특별한 보직인 인쇄병이에요. 전방이냐 후방이냐.. 특기가 무엇인가?? 그런 질문은 좀 난감해요;; 마치 복권을 맞은것처럼 운이 좋은 케이스죠~ 어쨌거나 갑자기 군에서 얻은 것들과 비밀..
으흐흐 예비군 1년차다.. 아 하루종일 훈련에 야간수업 듣고 오니 하루가 쌩~ 가버렸다.. 맙소사 땡보인줄 알았던 예비군 훈련이 생각보다 강도가 세다. 너무 만만하게 봤나? 그래도 학생이라 겨우 8시간 받았는데.. 역시 가장 무서운건 날씨다.. 특별히 임무가 있는것도 아니요. 시간은 느릿느릿가고, 날씨는 후덥지근하고, 목은 말라오고, 아침굶고 배는 고프다. 이건 완전 그지 아닌가... 아 완전뺑이만 치고 온것 같은데.. 하루 정말 군대에 갔다온 기분인다. 전투화로 내 발은 인공위성처럼 공기가 없는 곳에서 하루종일 있었다.. 불쌍한놈.. 이젠 냄새도 나는것 같은데... -_-. 어쨌건 남다른 경험이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이런걸 내 친구들이 했다니.. 신기할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