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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덥고 짜증나는 여름이 되면, 대부분 시원한 바다나 계곡을 찾아가지만, 작년 여름에는 지리산 둘레길 이란 곳을 다녀왔어요. 요즘 '1박 2일'에서 방영되서 유명세를 탔지만, 작년만 해도 길을 걸으면 앞뒤로 한~두사람 볼까말까한 조용한 곳이였어요. 사실 처음에는 서해의 독도라 불리는 굴업도란 섬을 다녀오려고 했지만, 몰려오는 태풍과 배편 덕분에 잠깐 좌절했지만, 인터넷을 뒤적뒤적인 결과 '지리산 둘레길' 이란 멋진 곳을 알아냈답니다. 둘레길이 모에요?? 말그대로 '둘러가는 길'이라고 할까요?? 들리는 얘기에 의하면, 옛날 사람들이 이동하는 길과 각 마을을 이동할 수 있는 길들을 '둘레길'이라는 칭호를 사용하여, 일반인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해놓은 관광 코스중 하나라고 해요. 기존의 관광지가 차를 끌고 ..
런던 트라팔가 광장에서 펼쳐진, '유령숲 프로젝트' 죽은 나무를 전시함으로써 환경에 대한 경각심과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해요. 우리나라 광화문 광장은 정치적인 용도로 쓰이는 반면에 이곳은 더 큰 세계적인 문제를 가지고 고민하고 있네요. 광화문 광장도 경찰만 돌아다니게 할 것이 아니라,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공간으로 활용하며 시민에게 다가가는 광장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지난 50년 가나의 열대 우림의 90%가 인간의 개입으로 인해 사라졌습니다. 이제 남은 숲을 엄격하게 규정해야 합니다.' 라며 지속적 재생 가능한 목재 산업으로의 변화 등등을 주장합니다. "이 작품은 단지 기후 변화에 대한 어둡고 우울한 예술작품이 아니라 미래에 대한 낙관주의와 희망의 정신이 깃들어 있습니다." "지구온난화와 산..
저번주 일요일에 선유도 공원을 다녀왔어요. 서울 안에 이렇게 잘 꾸며놓은 곳이 있었다니~!? 그저 감탄사만 나올 뿐이였죠. 그곳은 젊은층의 부부나 어린 자녀를 둔 핵가족, 그리고 커플들이 주로 구경을 하는 작은 공원이였어요. 마침 낙옆이 지고 선선해 지는 가을이라서 삼백~천여명의 시민이 찾아서 자연을 즐기고 있더라구요. 그렇게 사진을 찍으며 공원을 감상하다가 이쁜 하얀 나무가 보였어요. 멀리서 나무 사진을 찍고, 천천히 지나가는데. 나무에 무언가 적혀있었어요. '쎄다'라는 사람이 사랑하는 나무인가?? '내가 다녀감'이라고..!! 낙서였어요. 보자마자 눈쌀을 찌푸리게 만들더군요. 아무리 한국 사람이 낙서를 많이 하는 편이라지만, 나무가 무슨 잘못이 있다고... 저건 좀 아니지 않나요?? 손에 닿는 가까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