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하루 그리고 첫딜 ㅎㅎ

빛이나는 사람·2011. 5. 13. 10:38
오늘 오전에 이상한 일이 일어났어요. 잠실에서 환승 도중, 헤어졌던 여자친구를 우연히 만난 것!! 예전에는 죽을 것처럼 아팠지만, 이번에는 얼굴만 알아보고 서로 스쳐지나갈만큼 시간이 지났나 봅니다. 그렇게 미묘한 하루의 시작!!

그리고 오늘은 취업한지 이틀째, 오늘은 첫딜이 성사되는 날이었습니다. 그러기에 디자인에 박차를 가했어요. 그런데 작업이 거의 마무리 되갈때 즈음... 제 발이 컴퓨터 파워선을 건드려 컴퓨터가 꺼졌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아뿔사.. 파일이 깨져 버렸어요. 너무나 당황스러웠죠. 다시 처음부터 빠르게 작업을 해서 반정도는 메꿨지만 하단 부분은 작업하질 못했어요. 뭐 어쩔 수 있나요?! 소셜커머스 특성상 시간에 맞추지 않으면 안되기에!! 좋은 경험 했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첫딜이 올라갔고, 현재 판매가 4개 밖에 안된 딜이지만 이틀간 밤샘의 흔적, 카타르시스가 느껴지는 하루였어요. ^ ^


Posted by 심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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