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것과 걷는것과의 차이!! - 영화 '매트릭스'中

빛이나는 사람·2007. 1. 22. 22:06
오랜만에 TV에서 영화 매트릭스가 해서 넋을 잃고 보았다.
사실 예전에는 이해 안되었던 것들이 이제서야 슬슬 이해되었기에 재미있게 보았다.
중간에 네오가 예언자를 만나고 나서 예언자의 말대로 안되었을때 모피어스가 한 말이 기억난다.
"아는것과 걷는것의 차이"
라는 내용이었다.

정말 멋진 말이다. 예언자는 미래를 알고 있었지만 그 미래를 위해서 네오에게 거짓말로 그를 인도해 준 것이다.
사실 내가 이해한게 맞는지에 대한 확신은 없다. 다만 난 그렇게 이해했고, 오랫만에 온몸에 전율이 돋는것을 느꼈다.

이런 말처럼 세상에는 말로 표현하기 힘든 미묘한 감정이 너무나도 많은것 같다.
그 마음을 어찌 말할까? 그냥 느낄까??

그리고 이런류의 표현이 자주 나오는건 힙합이라는 장르의 노래가 아닐까 싶다.
정말 가사를 들으면 온몸에 전율이 느껴지고 공감하는 가사들이 너무 많은것 같다.
진정한 뮤지션이란 이런게 아닐까?
Posted by 심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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