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없음
여행와(과) 일치하는 검색결과가 없습니다.
제안:
- 모든 단어의 철자가 정확한지 확인하세요.
- 다른 검색어를 사용해 보세요.
- 더 일반적인 검색어를 사용해 보세요.
여행와(과) 일치하는 검색결과가 없습니다.
제안:
봄인데도 불구하고 눈이 내리던 이상한 날씨의 연속이었던 작년 봄이었어요. 일본 유학을 앞두고 무언가 못한 것들이 있나 생각하다 혼자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처음엔 섬으로 가볼까 했으나 혼자 외딴곳에 틀어박혀 있으면 엉뚱한 생각만 할 것 같아 지리산을 가기로 마음 먹었어요. 재작년 여름휴가 때도 다녀왔지만 3코스를 완주하지 못했었거든요. 못다한 산행을 완주하고 싶었으며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금계에서 묵었던 펜션의 풍경이 이따금 생각났었어요. 그래서 무작정 표를 사고 비와 눈바람을 헤치며 다녀왔어요. 동서울 터미널(8:20) >> 죽암휴게소 >> 함양 >> 인월 터미널(12:00) ※ 3시간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참고하세요. 이때가 첫 혼자 여행이었어요. 그런데 도착하니 비가 내리더군요. ‘..
"지리산을 에둘러 가는, 지리산 둘레길" 눈이 오는 봄, 이상한 날씨의 연속인 봄이에요. 일본 유학을 앞두고 무언가 못한 것들이 있나 생각하다가 혼자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처음엔 섬으로 가볼까 했으나.. 혼자 섬에 틀어박혀 있으면 엉뚱한 생각만 할 것 같아서.. 지리산을 가기로 마음 먹었어요. 작년 여름휴가때도 다녀왔지만 3코스(인월~매동마을~금계)를 완주하지 못했었기에.. 그것도 완주하고 싶었어요. 그리고 힘들고 어려울때 금계에서 묶었던 팬션의 풍경이 잊혀지지가 않았었죠. 그래서 무작정 표를 얻고 비와 눈바람을 헤치며 다녀왔어요. *수기/코스별 설명 보기 : 필자의 이전글 '맨발로 흙길을 걸으며 생각하는 여행' 참고 *지도/지형 정보 : 지리산 둘레길 공식 홈페이지 목요일, 오전 8시 2..
몇일전 '3일다큐' 라는 프로그램을 보았다. 3일간 어떤 주제를 찍는것인데 이번에는 일본 여행에 대한 것이 주제로 다뤄졌었다. 중간부터 시청을 했는데.. 독특한건 여객선을 타고 일본을 간다는 점이였다. 그 배에는 여행자들로 득실거렸는데. 수학여행을 떠나는 학생부터 군입대를 앞둔 친구들, 처가집을가는 부부.. 등 많은 사람들이 타고 있었다. 그 사람들의 목표는 여행이였지만.. 여객선을 타고 그 안에서 그들의 추억과 많은 생각을 나눈다는게 정말 멋져 보였다. 가끔은 빠르게 가는것보다 느리게 가는것이 더 이상적인게 아닐까? 특히나 여행은 바쁘게 바쁘게.. 라는 쫒기는 듯한 수식어보다 느리게 느리게.. 라는 수식어가 더 어울리는 것 같다. 원래 계획되고, 철두철미한 내 인생에 '여행'이란 두 단어가 끼어들면서 ..
멋진 바다를 보고 왔다. 사진 동아리를 통해 출사라는 여행을 갔다 왔다. 날씨가 흐리고, 밋밋해서 찍은 사진은 몇개 없지만... 나와는 비슷하지만 다른 사람을 만나 보고, 나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는 여행이 아니었나 싶다. 일단 가장 좋았던 부분은 새로운 사람을 만났다는 기대감, 뿌듯함 그리고 넓은 바다를 보며 느낀 자유와 희망 그리고 코끝을 자극하는 바다의 짠바람~ 턱 트인 바다는 나를 한가롭게 만들어 주었다. 혼란스럼던 나의 좌뇌는 평화를 되찾았고, 신경을 쓸곳 없이 정말 즐겁게 놀았다. 경진이, 경서, 선화, 주형 이렇게 넷이서 단결하고 갔는데.. 사실 첫 출사라 그런지 약간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 날씨탓도 있었고, 다들 처음 만난 자리라 그러지 않았나 싶다 ^^ 그렇게 조용하게 시간이 흐른것 같다...
너무 찌뿌둥한 토요일 오전. 항상 주말을 컴퓨터와 시름하다보면 금방 지나가는 무심한 시간놈!! 그러기에 무언가 하고 싶었고, 왠지 사진을 찍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혼자'가 아직 완전히 익숙하지 않은 나는 나와 같은길을 간 사람들의 블로그를 돌다가 찾아낸 멋진 글귀이다. 이 글로 바로 문정동의 공원으로 발길을 돌렸다. 혼자 여행을 한다는거 가끔은 혼자인게 외롭기도 하지만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진정한 기회가 아닐까? 그리고 그런 자유는 지금에서나 누릴 수 있는게 아닐까? 그렇게 멋진 사진은 아니지만 오늘의 흔적을 멋지게 담아온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 요즘은 내가 너무 감성적으로 변하는게 아닌지 의심된다. 뭐~ 그닥 나쁘지는 않아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