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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IKEA)에 다녀왔어요. 몇주전에 오사카의 바닷가쪽 관광지에 갔을때, 배를 타고 주변을 관람하다가 우연히 이케아(IKEA)의 건물을 보았어요. 멀리서 보아도 눈에 띄는 남색 바탕에 노란색 글씨는 정말 매력적이더군요. 그래서 이번 주말에는 약간 무리해서 그 노란색 글씨를 찾아서 간단한 여행을 떠났답니다. 먼저 이케아(IKEA)란 브랜드는 스웨덴의 가장 유명한 가구 브랜드로써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신뢰도 높은 브랜드랍니다. 관련된 업종이나 가구 분야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한번쯤 들어 보셨을꺼에요. 한국 파주시에도 한국지사가 있다고 들었습니다만 위치상 거리가 멀어 자주 접하지는 못하는 곳이죠. 물론 브랜드 가치 때문에 광고를 하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모르시는 것이 당연할 수도 있겠..
요즘 어학교에서는 졸업반이라 이런 저런 재밌는 내용의 공부를 해요. 오늘은 일본의 시 짓기를 했어요. 그냥 일반 학교처럼 시만 지은게 아니라, 공모전에 제출할 시였지요. 나름대로 목표가 있었기에 열심히 참여했답니다. 일단 일본의 시는 5 / 7 / 5 형태를 띄는데. 재밌게도 한자가 있어서 애매해요. 그래서 발음나는 그대로 5자 7자 5자를 맞춘답니다. 이럴때 보면 한글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죠. 그래도 일본 시의 묘미는 글자를 맞춤과 동시에 한자의 뜻도 추가할 수 있어서 매력있더군요. 다만 한글보다 제한이 좀 더 많은 느낌?! 그렇게 두가지 주제로 시를 지었답니다. 첫번째는 '겨울'에 관한 시에요. 冬になる 温かい物 ほしくなる 겨울이 되면 따스한 것을 원하게 되고 一様に 厚いマフラー ほしくなる 평..
earth music & ecology 몇 일 전 새해를 맞아 일본에선 전국적으로 바겐 세일을 했었답니다. 그때 일본의 네이밍과 일본의 문화를 볼 겸 쇼핑을 갔었어요. 그러던중 뭔가 눈에 띄는 브랜드명이 있었어요. 바로 earth music & ecology 란 브랜드였어요. 마치 친환경 캠페인처럼 브랜드명이 매우 독특하더군요. 예상과 다르게 옷 브랜드였답니다. 매장도 상당히 북적이고 있었구요. 그래서 집으로 돌아와 검색해보니 국내에선 '어스뮤직'으로 불리며, '모리걸' 스타일을 낼 수 있는 브랜드였어요. 여기서 '모리걸'은 일본어의 숲을 뜻하는 모리(森)와 Girl를 합친 합성어 같았어요. earth music&ecology net shop (쇼핑몰) 좀 더 자세히 들어가보면 네츄럴한 스타일의 여성용 ..
갑자기 한국에 돌아갈 생각하니 반가움 반, 기대감 반이다. 그래도 다행인 것 같다. 옛날의 나같으면 반가움 반, 두려움 반일텐데 말이다. 아직 1~2개월 가량 더 남았지만 지금 이미 유학에서의 필요한 것들을 모두 얻어낸 느낌이다. 물론 자격증이나 어학능력 등등 눈에 보이는 결과물도 있지만, 그 외에도 무형 자산이 매우 많이 늘었다. 이를테면 자신감이나 자존감 같은 것들 말이다. 유학생활을 할수록 성숙해지는 느낌이.. 왠지 오래 될수록 맛있게 익는 된장 같은 느낌이다. 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유학생활을 택한 것은 '현재상황도피'가 아니였을까 생각해본다. 출발전에도 그런 생각을 했었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그렇게 솔직하게 까지는 말하진 못했다. 하지만 그들 중 대다수는 그렇게 생각 했을지도.. 한국에선 너무나 바..
오사카에서의 아르바이트 찾기는 정말 힘들다. 전화를 해서 일자리가 있는지~ 외국인도 가능한지 물어보고 나서 OK사인이 나면, 이력서를 들고 정한 시간에 맞춰 면접을 본다. 간단한 면접이지만 외국인에겐 진땀나는 면저. 그렇게 힘겹게 찾아낸 아르바이트는 BAR 형식의 술집이다. 처음엔 ‘어둠의 활동을 하는 곳은 아닐까’란 의구심이 있었지만, 5일을 일해본 결과, 지금 이곳이 어떤 곳인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일단 건전한 술집이라는 것만은 확실해졌다. 그리고 오늘에서야 ‘이곳에서 일하면 재미있겠다’란 생각이 들었다. 그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일하며, 그중엔 좋은 사람이 많은 편이기 때문이다. 어찌 보면 서로 잘 알지도 못하고, 술집이라는 어두워 보이는 이미지의 장소를 통해 만났지만, 이들은 학벌과 성장환경 ..
일본에 와서 드디어 첫 알바를 찾았다. 반년 동안이나 일본어를 익히며, 이제 제법 귀도 트이고, 말문도 트이긴 해서 자신감 있었지만, 직접 밖을 나가니 모르는 말 투성이다. 그래도 누구보다 빠르게 배웠다고 생각했는데. 아무튼 그 동안 알바를 찾으러 이곳 저곳 찾아 헤매다 지쳐서 하루 이틀 공부하고, 다시 열의를 품고 찾기를 몇 번을 반복했을까?! 결국 오사카유학생모임에서 한국인이 개업하는 곳 단기 알바를 구할 수 있었다. 오사카는 정말이지 알바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 같다. 지금 이틀째 일하고 있는데. 일은 무척 단순하다. 청소에 설거지, 일단 내일까지 하면 단기 알바는 끝나는데. 그 다음 전단지를 나눠주는 삐끼를 시켜준다고 하셨지만, 사실 좀 고민이다. 새벽 2시까지 해야만 하는 일인 것 같고, 일본..
갑자기 일기가 쓰고 싶어졌다. 이제는 새로운 등장인물도 있다. 지금 내가 사랑하는 '조유진'이라는 천사같은 여자친구이다. 왜냐하면 난 사랑도 이세상 사람 모두가 거치는 중요한 경험이기 때문이다. 특히, 지금 만나는 여자친구는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지금의 나 이기에 만날 수 있는, 우연히 그리고 분명히 사랑하게 될 사람이기 때문이다. 이제부터 그녀를 천진난만 Y양이라고 칭해야지 ^ ^ 오늘은 나쁜 일들이 겹쳐서 일어났다. 오전에 즐거운 신입생 환영회를 마치고, 한국인이 찾아왔다. 신입생인가 인사를 했지만, 무슨 유학 센터에서 왔다고.. 사실 이제 내가 모르는 분야의 한국인은 그리 달갑지 않다. 처음에는 교회 문제로 찾아왔고, 이번에는 유학 관련된 곳에서 찾아왔다. 사실 난 그가 뭐하는..
파라소닉 센터 오사카 (Panasonic Center Osaka) http://ecoaction.panasonic.co.jp/special/ 영업시간 : 10:00 ~ 18:00 찾아오시는길 오사카 비즈니스역에서 내려 오사카성 반대편, 빌딩이 많은 방향으로 도보 약 7분 거리에 트윈21(Twin21)이란 빌딩 1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오사카 비즈니스역으로 아는 형과 함께 출사를 갔었어요. 멋진 고층 빌딩들이 한국의 삼성동 느낌을 뿜어내기에 정신없이 도시 풍경을 찍던중, 눈에 띄는 빌딩 안에서 eco란 글자가 보여 다가가보니 파라소닉 센터란 곳 이더군요. 자칭 친환경 블로거로써 eco란 단어를 무심코 지나칠 수 없어서, 같이 간 형을 졸라 그곳을 들리게 되었어요. 너무나 깨끗하고 최첨단 느낌을 뿜기는 입구..
처음 두려움 반, 기대감 반에 비행기를 탔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오사카에 온지도 거의 2달이 되어가요. 이곳에 와서의 첫느낌은 다른 행성에 왔다는 느낌이에요. 아주 가까운줄만 알았던 일본이지만 생활풍습 하나하나가 모두 다르답니다. 역시 세상은 넓다는 생각을 줄곧 하게 됩니다. 그리고선 '나오길 잘했어' 라며 스스로를 칭찬하죠. 말로 외국은 다르다고 자주 들었지만, 역시실제와는 차이가 현저하게 나네요. 역시 오길 잘했어 ^^ 오사실 한달동안 너무 일본어에만 치중하느라 다른 것들을 보지 못했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자전거를 타고 'LIFE(라이프)'라는 곳을 다녀왔어요. 주택가 깊숙이에 자리 잡은 중소형 마트인데요. 체인점 형태로 아주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고, 가격도 저가 물건이 많답니다. 보시다시피 이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