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업 계획서..
사업에 있어서.. 오늘 큰 문제에 봉착했다.. 지금 어설프지만 준비과정중 70%의 준비는 되었다고 보여진다. 준비과정을 제외한 나머지는 아이템 선정이 될 것 같다. 오늘 읽은 책에서는 생활용품에 뛰어들기가 힘들 것이라고 나와있다. 물론 그것이 해석하기에 따라 다르겠으나.. 상위 업체가 되는 절차를 밟던가.. 아이템 선정을 다른 것으로 대체해야할 듯 싶다. 생활용품의 특성상 선택의 폭을 넓게 해주는게 우선순위인데.. 이미 선점업체가 그런 부분에서 엄청나게 앞서나간다. 난 확실한 유통체계가 있는것도 아니고.. 그래서 지금 고민이다. 지금 이 문제는 어떻게 풀어가야 하는거지? 일단 아이템 선정에 대해서 좀 더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참 그리고 컨셉리더 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사업계획서를 만들어 보았다. ..
G마켓 채용공고
http://www.gmarket.co.kr/challenge/neo_recruit/new/recruit_board.asp 노진화 대표님이 발행하신 책에서 cm 이라는 개념에 대해 알았다. 기존의 md의 일을 수행하며 카테고리를 관리하는 일인 것 같다. 중요한건 그 직업에 대해 매력을 느꼈다. 물론 첫느낌이란게 중요할수도 있고, 몇 일이 지나면 시들해질 수 있지만.. 딱히 취업하고 싶은 생각이 없던 나에게는 제법 괜찮은 직업으로 보인다. 만약 내가 취업을 하게 된다면 저런 분야에 지원하고 싶다. 마켓 플레이스 같은.. 그들은 바쁜 하루 일정을 보낸다고 하지만 흥미로운 일로 보인다. 아 한학기 미뤄진 졸업에 발이 묶인다고 생각되는건 왜일까? 이럴줄 알았으면 졸업을 좀 더 일찍 했어야 하는데 말이다. 후회는..
[주관] 묻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모르면서도 그냥 넘어가는 것이 진짜 부끄러운 일이다.
잡지를 읽다가 언젠가 읽었던 '질문'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저도 학생으로써 질문 하기가 습관이 되질 않아 쉽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질문할 상황이 되면 주변 사람들이 저를 바보라고 말하는 것 같더군요. 얼굴이 후끈 달아 오르지요 ^^: 모르는 사람들이라면 쉽게 물어보고 몇분간 바보가 되지만.. 대부분 저의 경우는 미리 필기해 놓고, 집에서 서핑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한답니다. ^^ 명심해야할 사실은 아래 굻은 글씨 부분이 아닐까요? 전 굉장히 공감하는 부분이고, 나중에 아들에게도 알려줄 중요한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질문은 적극적인 태도, 의문점의 해결 등등 여러가지 장점을 제공해주니 말이죠. 疑思問 (의사문) "의문 나는 것이 있으면 묻기를 생각하라" -공자- 자기가 모르는 것은 물어야 하고 묻는 ..
멋진 바다를 보았다.. 그리고..
멋진 바다를 보고 왔다. 사진 동아리를 통해 출사라는 여행을 갔다 왔다. 날씨가 흐리고, 밋밋해서 찍은 사진은 몇개 없지만... 나와는 비슷하지만 다른 사람을 만나 보고, 나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는 여행이 아니었나 싶다. 일단 가장 좋았던 부분은 새로운 사람을 만났다는 기대감, 뿌듯함 그리고 넓은 바다를 보며 느낀 자유와 희망 그리고 코끝을 자극하는 바다의 짠바람~ 턱 트인 바다는 나를 한가롭게 만들어 주었다. 혼란스럼던 나의 좌뇌는 평화를 되찾았고, 신경을 쓸곳 없이 정말 즐겁게 놀았다. 경진이, 경서, 선화, 주형 이렇게 넷이서 단결하고 갔는데.. 사실 첫 출사라 그런지 약간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 날씨탓도 있었고, 다들 처음 만난 자리라 그러지 않았나 싶다 ^^ 그렇게 조용하게 시간이 흐른것 같다...
인사동 쌈지길
쌈지길 한번쯤을 들어 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심난한 마음을 채우고자 조용한 운현궁을 갈려고 했는데.. 안타깝게도 비가 와 버렸습니다. 그래서 돌고 돌다.. 근처 인사동을 돌다가 쌈지길을 발견했습니다. 이전부터 정말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그래서 대충 한바퀴 돌았습니다. 이쁜 구조물들과 파는 아이템들이 정말 수공예품들이 많아서 볼꺼리가 많았습니다. 다만 물품 사진은 찍을 수 없다는게 흠이네요 ^^ 일전에 군대 고참에게 추천 받았던 장소인데.. 4층 건물이지만 물건을 보며 천천히 돌면 한 30분 ~1시간 걸리겠네요. 친구들이랑 컴팩트 디카 들기에 안성맞춤인 곳 같습니다. 평일인데도 사람이 제법 많다는..
내가 지금 어디로 가는거지?
어제 아니.. 몇 일동안 폐인과 가까운 생활을 했다. 무언가 해야 하는걸 알면서도 손에 일이 잡히지 않는다. 아니 오히려 무엇을 해도 아무런 감정 없고, 가다가 멈추게 된다. 오히려 아무것도 안하는것이 더 편할 듯 싶다. 그렇게 난 시간이 치료해 주리라 생각하면서 쉬고 싶다. 난 내가 아는 것들도 모두 하기 싫어졌다. 뚜렷한 길을 잃는다는데 대한 한탄도 그만 두어야지 하지만.. 그와 관련된 사람들을 보면 괜시리 화가 나기도 한다. 하지만 그들에게 뭐라고 하지 않는다.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 나를 인도해준 것이니깐.. 하지만 내 사정을 헤아려 주는 이는 친구 외에는 없다. 이런 길잃고 눈까지 먼 느낌을 느끼는 사람이 또 있을까? 몇일내로 괜찮아 질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그래서 난 지금 정처없이 이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