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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사람, 파펫토 마펫토 그리고 아빠! 모두들 눈에 띄고 싶어서 노력하는데 얼굴을 가린채로 그렇게 하지 않는다는건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빠도 그렇습니다. 동네 모든 일을 떠맡는 아빠를 보면서 아빠는 손해만 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화가납니다. 하지만 아빠는 괜찮다고 합니다. "나는 괜찮아" 그게 아빠의 말버릇입니다. '나는 어쩌면 아빠가 대단한 사람이 아닐까'하고 생각했습니다. 다들 손해보고 싶어하지 않는데 눈에 띄고 싶어하는데. "나는 괜찮아"라고 하는 아빠는 훌륭할지 모른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장미 없는 꽃집'이라는 일본 드라마의 내용이에요. 주인공은 볼품 없이 꽃집을 운영하는 남자고, 가면을 쓴 딸과 살고 있어요. 그 이유인 즉슨, 엄마가 출산때 목숨을 잃었는데. 그게 모두..
몇일전 창업과 관련된 수업을 끝마치고, 술을 약간 했어요. 수업 내용은 아이템과 관련있는 숯가마를 체험하는 과정이였어요. (어찌보면 약간 편하고 재밌는 수업이였죠.) 그리고 수업이 끝나고 고기와 함께 간단한 술자리도 가졌구요. 뒤늦게 서울로 돌아와서 술을 한잔 더 하게 되었어요. 그러다가 저는 고주망태(응?)가 되도록 들이부었고, 결국 일을 저지르고 맙니다. 다음날 제가 눈을 뜬건 새벽의 택시더군요. 택시비를 지불하고 집으로 가는데. 뭔가 허전함을 느꼈어요. '추워서 그런가?!' 막상 집앞에 도착하니, 열쇠가 없었습니다. 아니.. 가방도 없었습니다. 아니.. 모든게 없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제가 가진 모든 것들을 잃어버렸습니다. The OLPC XO-2 Nano by curiouslee "노트북, 핸드폰..
인투 더 와일드 감독 숀 펜 (2007 / 미국) 출연 에밀 허쉬, 빈스 본, 캐서린 키너, 크리스틴 스튜어트 상세보기 몇 주전에 본 Into The Wild 라는 영화가 기억에 남는다. 평범한 대학생인 주인공은 언제나 자유로운 자연과 함께 하는 삶을 갈망해왔고, 유명한 대학에 입학하고 부모님의 울타리에서 벗어나며 모든 것들을 버리고 자연으로의 여행을 떠난다. 유명한 대학을 자퇴하고, 자동차를 버려버리고, 자신이 가지고 있던 돈마져 모두 태워버리고 출발하는 모습에서 얼마나 원하는 것을 실행했는지를 알 수 있었다. 그렇게 자연을 벗삼아 혼자 여행을 하면서 몇몇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 약간의 얘기를 나누고 또 여행을 떠나곤 한다. 여행을 하고 몇년 뒤, 그는 정적한 곳에서 정착을 하고, 그곳에서 수렵을 하며 ..
나에겐 형이 한명 있다. 내게는 너무 무섭기만 한 형이지만, 크게 보면 나를 이끌어 주는 소중한 가족이다. 이번에 우리 형이 뜻하지 않은 경미한 교통사고를 당했고, 그 일로 인해 간단한 검사를 하다가 아주 작은 종양을 발견했는데. 신경과 연결되어 있어 제거 수술을 하였다. 종양을 발견하고 수술하는데 1주도 안걸린 것 같다. 결국 굉장히 빠른 기간에 엄청난 일들이 벌어진 것이다. 덕분에 오늘 형 병간호를 하고 와서 12시가 훌쩍 넘어 버렸다. 이렇게 급작스러운 일을 겪으며 '잘 되려고 하는 것인데. 과연 잘 되가는 것일까??' 라는 의문 말이다. 우리는 무수히도 많은 것들을 위해 살아간다. 그중 많은 사람들이 하는게 '공부'나 '업무'가 아닐까 싶다. 이런 것들은 '자기계발'의 범주에 들기도 하고, 생활을..
26세, 로봇트처럼 학교에 다니고 내 방식대로 살아온지 언4~5년이 다되간다. 그간 대학교도 졸업했고, 군대도 졸업했다. 예전처럼 공부에 얽매이지 않을 수 있어 좋지만, 부모의 틀을 벗어나 나의 미래를 개척해야 하는 무거운 책임감이 생겼다. 그래서 예전에 어른들이 "그 나이가 좋은거야"라고 말씀하신 것 같다. 돌이켜보면 '아무 근심없이 공부할때가 정말 좋은 때였구나'라는 생각이 들곤 하지만 현실은 현실이다. 오늘은 토요일, 어김없이 일을 하고, 요즘 몰두하는 일본어 공부를 위해 '공부하는거야'라는 핑계를 대며 영화를 두편이나 다운 받아 보았다. 뭐 그럭저럭 그런 하루였다. 이렇게 하루를 보내고 나면서 '내가 지금 잘 살고 있는건가?'라는 의문을 가져 보았다. 대학을 졸업하면서 '사업'이라는 구체적인 목표..
그게 저입니다. 음악을 듣는데.. 가사가 들리지 않는.. 그런 사람!! 가장 좋아하는 노래도 반밖에 가사를 모르네요. 노래방 처음 갔을때 그 사실을 알았어요. 그리고 음치라는 사실도..;; 선천적인 것인지 모르겠으나 어렸을때 부터 그게 정상인줄 알았어요. 그런데 주변 사람들 보니 정말 가사에 집중을 많이 하시더군요. 오늘 작업하면서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저같은 노래에 무지한 사람에게 어울리는 표현이 생각났어요. 음악을 마음으로 듣는 사람 어때요? 멋진 표현이죠?? 오죽하면 일하다 포스팅을 했을까요?? ^^ 신기하죠?? 저는 전체적인 리듬(MR)과 기타소리나 드럼의 박자를 매우 유심히 듣게 되더군요. 뭐 사람은 저마다 틀리니깐요. ^^ 어쨌거나 이런 습관 덕분에 분위기에 맞는 리듬만 고르다. 가끔은 헤..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보았다. 물론 예전에도 해보았었지만 이번에 형식적으로 정리하다 보니 일전의 행동은 매우 미약한 사업계획서였었다. 수많은 자료를 토대로 하나의 정보를 추론하고 그게 고작 한줄로 나오는 과정을 2~3주간을 반복하였고, 그 모든 것들을 혼자의 힘으로 해냈다는 것이 매우 보람되었다. 대학때 수많은 레포트를 경험했지만, 그것들과는 비교도 안되는 것이 사업계획서가 아닌가 싶다.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면서 혼자가 아닌 파트너가 단 한명이라도 있었다면 좀 더 수월했겠다는 생각만 들었다. 그치만 혼자서 경험하게 되면서 수많은 사안들에 대해서 공부할 수 있었다. 이젠 가와사키씨의 책을 토대로 프레젠테이션용 사업계획서를 하나 더 만들어야 하는데.. 사실 시작하기가 무섭다. ^^ 그치만 재밌기도 하구! 모쪼록..
예전의 워드프로세서 1급을 따던 기억이 생각난다. 유독 쉬운 자격증만 떨어지던 나는 워드1급을 3번이나 봤었다. 결국 못땄고, 필요가 없어져서 따지 않게 되었지만, (아직도 친구들은 그때의 얘기를 꺼내며 놀리곤 한다;) 그런 부끄러운 작은 실패도 나는 적지 않은 교훈을 받았다. 항상 그런식이였다. 남들보다 무언가 잘 못하고, 뎌디고.. 그런 덕분에 2~3배 열심히 하게 되는 타입이다. 최근 창업에 대한 교육을 받고, 정부 지원을 받기위해서 팔방으로 뛰어다니고 있다. 하지만 지원받기가 잘 풀리진 않는다.. 하지만 그게 뭐 그리 문제랴~ 중요한건 안열리는 문을 열리도록 하는게 문제겠지~! 그러기 위해서 점점 사업계획서도 다듬고, 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더 노력중이다. 그러던 중, 어제는 조금 상처되는 말..
"물이 반밖에 안남았네.." 사람은 항상 두려움을 먼저 생각하는 것 같다. 나도 몇달전만해도 "시장이 과포화야", "더이상 나올 서비스가 없어" 라고 단정짓곤 했다. 그래서 그냥 아무 생각없이 일을 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지금은 달라졌다. 웹을 알수록 무진장 빠른 진화속도에 감탄을 하게 된다. 몇주간 이런 웹 트랜드를 따라 잡으려고 세미나와 교육, 검색을 대학원생 처럼 거듭했다. 그래서 나온 결과는 웹의 새로운 시작이라는 것이다. 마치 겨울에 눈이 한번와서 녹은후 다시 눈이 오는 것처럼 또다른 트랜드들이 생겨나고 수많은 니즈들이 생겨나고 있다. 지금 내가 보는 것들은 그린산업,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유비쿼터스), 라이프스타일의 변화 등이 되겠다. 물론 숨겨진 것들이 더 많지만 이런 환경변화는 나에게 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