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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3일다큐' 라는 프로그램을 보았다. 3일간 어떤 주제를 찍는것인데 이번에는 일본 여행에 대한 것이 주제로 다뤄졌었다. 중간부터 시청을 했는데.. 독특한건 여객선을 타고 일본을 간다는 점이였다. 그 배에는 여행자들로 득실거렸는데. 수학여행을 떠나는 학생부터 군입대를 앞둔 친구들, 처가집을가는 부부.. 등 많은 사람들이 타고 있었다. 그 사람들의 목표는 여행이였지만.. 여객선을 타고 그 안에서 그들의 추억과 많은 생각을 나눈다는게 정말 멋져 보였다. 가끔은 빠르게 가는것보다 느리게 가는것이 더 이상적인게 아닐까? 특히나 여행은 바쁘게 바쁘게.. 라는 쫒기는 듯한 수식어보다 느리게 느리게.. 라는 수식어가 더 어울리는 것 같다. 원래 계획되고, 철두철미한 내 인생에 '여행'이란 두 단어가 끼어들면서 ..
언제부터인가 코엑스에 거리 이름이 붙어 있다. 오늘도 강남에 갔다 오다가 삼성동에서 환승을 했었는데.. 삼성에 있는 광고를 보고 뭔가 떠올랐다. 그 광고는 매장을 광고하는 포스터였고, 내용 하단에는 매장이 위치한 코엑스몰내의 거리이름을 적어 놓았던 것이다. 예를들면 '가로수길' 이런식..!! 그런데 그 거리이름 개념이 낯설지가 않다. 희미한 기억속에서 무언가 생각이 났다. 공모전!! ‘코엑스몰 아이디어 공모전’ 그러고 보니 일전에 코엑스에서 아이디어 공모전 했을때 장려상 급으로 당첨된 것이 생각났다. 영화표 2장 받는게 다였다. 그런데 그것조차 보내주지 않고 직접 수령해야 한다고 -_-. 그래서 귀찮음에 수령조차 받지 못한 영화표 -_-; 그런 당첨된 사실이 갑자기 생각났다. 생각해 보자면 내 아이디어를..
어제 아니.. 몇 일동안 폐인과 가까운 생활을 했다. 무언가 해야 하는걸 알면서도 손에 일이 잡히지 않는다. 아니 오히려 무엇을 해도 아무런 감정 없고, 가다가 멈추게 된다. 오히려 아무것도 안하는것이 더 편할 듯 싶다. 그렇게 난 시간이 치료해 주리라 생각하면서 쉬고 싶다. 난 내가 아는 것들도 모두 하기 싫어졌다. 뚜렷한 길을 잃는다는데 대한 한탄도 그만 두어야지 하지만.. 그와 관련된 사람들을 보면 괜시리 화가 나기도 한다. 하지만 그들에게 뭐라고 하지 않는다.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 나를 인도해준 것이니깐.. 하지만 내 사정을 헤아려 주는 이는 친구 외에는 없다. 이런 길잃고 눈까지 먼 느낌을 느끼는 사람이 또 있을까? 몇일내로 괜찮아 질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그래서 난 지금 정처없이 이것..
오늘 내 목표를 짓밟혔다. 아니 내 미래에 그림에 누군가가 붓을 빼앗고, 마구 낙서한후 불로 태워버렸다. 아니 내가 그린 그림을 누군가가 보고, 이건 네가 그린게 아니고, 삼류 쓰레기 작가가 그린 그림이다 라고 말한것과 같다. 왜일까? 내가 하려는 일을 다단계로 모는건 왜일까? 내가 다단계를 구분하지 못할만큼 무지하게 보이는 걸까? 아니면 내가 그런 말을 못 이겨낸 것일까? 난 좀 나에게 맞는 재능을 살리고 싶었는데. 왜 나에게 졸업전이라 불안하냐? 라던가 왜 다단계를 구분못하냐? 등등의 소리를 들어야 할까? 난 그토록 무지하지 않은데 그리고 실지로 알고있는건 왜곡된 사실과 다른데.. 검증되지 않았다는게 다단계라는 것은 오늘 처음 알았다. 게다가 내가 공부를 하려고 받으려 했던게 다단계라고 왜곡된 점은 ..
기다리고 기다리던 면접을 보게된 그.. 그동안 많았던 궁금증과 초조함을 벗어버릴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았나 싶다. 필기 시험도 자신의 견해를 쓰는 과정이라 큰 어려움은 없었지만 좀 생각해보지 못한 부분이 있어 약간은 당황스러웠다. 하지만 자신의 생각을 펼칠 수 있다는건 제법 후련한 기분? ^^ 그리고 단체면접이 가장 걱정꺼리이긴 했지만 제법 순조로운 진행과 더불어 독특한 면접이 아니였나 생각된다. 이런 기회가 주어진 후 남는건 아쉬움의 여운.. 좀 더 잘할 수 있었을껄... 그리고 이어진 뒤풀이.. 예상도 못한 부분이지만 어떻게 인원이 적어 뜻깊은 자리에 참석할 수 있었다. 많은 분들과 대화를 나눠볼 수 있었고, 좀 더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좋은 기회라는 것을 확신할 수 있는 기회가 아니였나..
방학도 하고, 제법 바쁜편인 것 같다. 오히려 학교 다닐때가 편했던 듯한 느낌이다. 뭐 몇 일 안지났으니깐.. 바쁜게 좋은거 아니겠어 ^^ 오늘은 내가 자주가는 '마케팅 공화국'이라는 마케팅 동호회의 세미나에 처음으로 참석했다. 아마 동호회 분들은 일전에 같은 내용으로 강의가 있어서 많이 안오셨으리라 생각하고, 정재윤 대표님이 강의 하신다고 하여, 기대에 부풀어서 가게 되었다. 위치가 광화문인 만큼 이틀전에 마일리지로 사놓은 '한국형 입소문 마케팅' 이라는 정재윤 대표님이 쓴 책을 가지고 갔다. 이번 주제도 약간이나마 중복되기 때문에 그 느낌을 미리 느껴보고자.. ^^ 세미나를 들으면서 느낀건 '좀 더 일찍 이걸 알았더라면..' 이라는 아쉬움가 후회가 남았다. '왜 내 주변에는 이런 세미나 다니는 사람들..
옷을 판매하는 삼촌이 도매로 전환하며 쇼핑몰을 연다고 하셨다. 그래서 나에게 도움을 청했다. 나는 기존의 홈페이지를 보고, 수정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어 2~3일간 밤을 새며, 쇼핑몰 시안을 제작했고, 많은 마케팅 기법을 가지고 삼촌집을 방문했다. 내 생각대로 삼촌에게 시안을 보여드렸지만 단 3~4초만 보았을 뿐이다. 그런건 중요하지 않다. 하지만 대화를 할수록 나와 보는 시각이 다르다는걸 알게 되었다. 내가 아는 제법 잘만든 사이트를 삼촌은 좀 아닌것이라 생각했고, 내가 생각보다 별로라고 판단하는 부분은 삼촌은 제법 썩 괜찮아 하였다. 중요한건 객관적으로 판단했을때 내 생각이 맞다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나도 자존심이 썩 센 편이지만 남들의 업무나 나의 개발을 위해서 업무시 나는 자존심을 0%로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