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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부터 농심의 라면 일부에서 발암물질이 발견되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일부 제품이라고는 하지만, 집에 보관 된 동일 회사의 라면을 먹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입니다. 외국에서도 리콜 조치를 하는 것을 보노라면 불안감을 지울 수 없네요. 이 사건을 보며 시장을 선도하는 농심의 위기대처능력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보도 이후 빠르게 사건의 진위를 확인하였고, 다음에는 안전하다는 보도가 되었습니다. 지금 보면 확실한 오보가 된 셈이죠. 그리고 식약청에서도 오락가락한 대응으로 결국 불신만 주게 되었습니다. 만약 이 사건을 맡은 사람이 우리였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라면처럼 큰 사태가 아니라도 이런 비슷한 유형의 문제, 혹은 갈등은 주변에서 종종 일어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농심이 되어 어떤 해결 방..
최근 다음 EBS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영상을 접하고 있습니다. 예전엔 학교생활을 하며 매일매일 번뜩이는 새로운 정보를 얻는 느낌이 있었는데. 어느순간 그런 요소가 사라진 사실을 인식하고 방법을 찾다 이런 교양프로그램을 보게된 것 같네요. 그 중 눈에 띄는 몇 가지를 보고 있는데. 이번에는 '창의성'과 관련된 부분에서 수많은 영감을 얻었습니다. 누군가 내게 '창의성이 무엇이냐' 라고 얘기한다면 말문이 막힐텐데. 애매한 창의성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창의성을 갖고 있다 누구나 창의성을 갖고 있고, 천재적인 아이디어는 창의성 보다는 기존의 지식을 모두 익힌 상태에서 나온다는 사실. 즉, 99%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에디슨의 말을 이제서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그 중 1%가 우리가 ..
오늘 흥미로운 메일이 도착했네요. 에 대한 얘기에요.미쳐 생각치 못한 부분을 반영한 것 같아 생각이 많아지는 얘기네요.아직은 제 생각을 피력할 수 없기에 대부분을 옮겨 적어봅니다. 아무도 원치 않았던 여행, 애벌린 패러독스 1974년 7월 오후, 텍사스 주 콜맨의 여름은 온도가 섭씨 40도에 육박할 정도로 무더웠다. 게다가 서부 텍사스 특유의 흙먼지가 날리고 바람도 거세게 불었다. 오랜만에 처가를 방문한 저자(제리 하비)는 가족들과 함께 선풍기 앞에 모여 앉아 레모네이드를 마시며 도미노 게임을 하고 있었다. 그러자 장인어른이 못처럼 처갓집을 방문한 딸네가 따분해 할까 봐서 "우리 애벌린에 가서 외식이나 하고 오지"라고 말한다. 저자는 내심 놀랐다. '뭐? 이런 날씨에 애블린을 가... 말도 안돼.""85..
전부터 간단히 서서 먹을 수 있는 덮밥에 대한 아이디어를 떠올렸어요.그간 노트에 보관만 하다 오늘에서야 관련 내용들을 찾아 보았어요. 매년 불황이 계속되는 것 같고, 하루하루가 바쁜 현대인들.이런 바쁜 직장인, 학생을 겨냥해 생겨난 노량진의 컵밥. 노량진은 고시생 등 학생이 밀집된 지역이기에 가격적으로 저렴하며 시간을 아낄 수 있는 컵밥이 탄생하기에 적절한 곳입니다. 하지만 노점상이라는 이유만으로 구청에서 제한을 할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 고민해 봅시다. 일단 노점이 불법의 이유가 되기에 매장을 임대해 판매하는 방식을 취합니다. 하지만 이렇게되면 컵밥의 장점 중 하나인 비용이 상승하겠죠. '한솥'을 벤치마킹 하면 정답이 보인다 대안으로 비슷한 도시락 브랜드인 '한솥'을 벤치마킹..
블로깅을 오래 할수록 알게되는 것들이 있다. 다만 그것을 논리적이게 설명할 수 없다는게 안타깝다. 최근 네이버 블로그를 런칭했고 그곳에서 배운 한가지 사실. "양질의 컨텐츠도 중요하지만 평범한 일상 이야기도 중요하다" 포스팅을 하다보면 다른 사람보다 더 체계적이고 다양한 정보를 보기 쉽게 전달하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그것을 '완벽'에 가까워지려는 욕구라고 생각한다. 그러다보면 다른 사람과 비슷하거나 고작 텍스트 몇자로 클라이언트의 욕구를 채울 수 없을 것이라 단정짓는다. 기본에서 벗어난 잘못된 생각이라 생각한다. 일상에 대해 듣고 싶어하는 사람들 물론 양질의 컨텐츠는 중요하다. 매일 꾸준히 그런 컨텐츠를 생산해낼 수 있다면 말이다. 하지만 블로그에 오는 목적 중 하나는 그 사람의 일상을 엿보고 공감하려..
한달 전 구글로 부터 애드센스 부정클릭으로 계정이 비활성화 되었어요.워낙 방문자가 적었기에 이따금 자가 체크한게 화근이 된 것 같습니다 임시방편으로 리얼센스를 세팅하였습니다. 예전에는 블로그에 광고를 다는게 올바른가에 대해 고민했으나이제는 광고 위치에 익숙해졌기에 컨텐츠 상단이나 하단에 가독성을 저하하지 않는 한도내에서 그리드에 맞춰 넣으면오히려 보기 편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보시다시피 수익성을 바라고 하는 블로그가 아니지만,왠지 트랜드, 유행 같은 느낌이라 달게 되네요.그리고 작은 정성을 몇달 뒤 보답받는 느낌도 들구요. 모쪼록 대안을 찾지 못하신 분들 아마 이게 현재 상황에선 최선책인 것 같네요. 상단에 두개의 박스를 정렬하는 방법은 리얼스토리 블로그에서 참고하였습니다.
몇 주 전 주말, 즐겨보는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이동진 기자의 늑대아이란 작품에 대한 호평을 듣게 됐어요.미야자키 하야오의 뒤를 이을 거장으로 호소다 마모루를 꼽더군요. 그런 이유로 그의 2009년 작품인 썸머워즈를 보았습니다.역시나 감성을 자극하는 영상미와 상상력이 돋보이는 스토리일본 특유의 메세지도 담겨 있더군요. 내용은, OZ라는 가상현실 시스템을 군사용도로 테스트 하던 AI가 해킹을 하게되고그로 인한 혼란을 일가족이 막아낸다는 내용입니다. 다양한 아바타도 등장하고 오프라인의 대가족들도 등장하네요.마치 디지털과 아날로그 시대를 적절하게 혼합했지만생각보다 거부감 없이 부드럽게 믹스되었어요. 그리고 영화 기법에 대해 자세히는 모르나 이렇게 하나의 씬으로 길게 이어가는 연출 방법 신선하고 매력적입니다. ..
"블로그 주소를 어떤 방식으로 표기해야 하는 것일까?"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할 때 누구나 한번쯤 하게되는 고민. 저또한 그것에 고민을 했었고, 티스토리를 이용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약간의 정답을 알려드릴 수 있겠네요. 네이버 블로그 주소 선택 방법 네이버 블로그는 기본적으로 blog.naver.com/아이디 와 아이디.blog.me 주소 두개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전자는 네이버 블로그의 기본 주소이며 두번째는 새로운 도메인으로 포워딩 시켜주는 주소입니다. 두번째 주소는 별도의 도메인 구매 없이도 외우기 쉬운 주소로 짧게 표현해 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새롭게 블로그를 만들고 향후 도메인을 구입을 생각이 없다면 아이디.blog.me 주소를 추천합니다. 반면 오랫동안 블로그를 이끌고 언젠가 자신만의 도메인 구입..
네이버 뮤직 서비스 이용하다 벅스로 옮겨갈려고 정기결제를 해지하려던 오늘.해지버튼을 누르자 팝업된 공지창 메세지.메세지의 내용은 날 10여초 머뭇거리게 만들었다. 서비스 이용을 유지해 준다면 다다음 달에는 무료로 혜택을 주겠다는 얘기. 하지만 한번 떠나간 마음은 쉽게 돌아오지 않는 법.진작에 알았다면 혜택을 누릴껄 하는 아쉬움을 뒤로한채... 네이버 뮤직 이용하시는 분들은 미리 눌러 두시면 득되는 혜택. 참신하면서도 한편으론 씁쓸한 내용이다.이런 혜택을 기존 사용자에게 주면 어떨까 싶다. 기존 유저에 대한 배려가 신규 가입자에 대한 낮아 안타깝기 그저 없다.모두 마케팅과 비용절감의 일환이라지만,충성도가 높은 고객은 이미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사용자가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