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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짜장면 배달 기술은 정말 최정상이다. 짜장면 외에도 거의 모든 배달 기술은 일류급이다. 나라가 조그마한 것일까? 아니면 한국인의 빨리빨리 근성 때문일까? 저번에 취업특강으로 어느 강사분이 해준신 얘기를 적고자 한다. 가끔 골목을 재빠르게 질주하는 가스배달 아저씨들.. 일반 가정에서 가스배달을 시키면 그들은 솥이 식기전에 가스통을 배달한다. 그렇지 않으면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고, 고객이 싫어한다고.. 같은애로 도미노 피자도 30분이 넘으면 피자를 한판 공짜로 준다. 그래서 도미노 피자 연락처는 3082 란다. 도미노에서는 30분 내에 가능한 지역을 확인해 놓고, 주문을 받는다고 한다. 만약 너무 멀어 늦어질 것 같으면 미리 양해를 구하는 방법을 취한다. 그런데 30분을 넘길때의 고객의 심리를..
사람이 살아가면서 몇몇의 은사를 만나게 된다. 그는 고등학교 2학년때 은사 한분을 만나서 인생의 전환을 하게 된다. 그분이 늘 하신말은 단 한마디 "네 인생은 네가 산다" 그것 하나다. 그 짧은 한마디, 그리고 그의 짧은 생각 "그렇군 내 인생은 내꺼구나" 그게 그의 인생에서 전환 포인트였다. 그때까지도 그는 자기 인생이 자기것이 아닌줄 알았다. 그는 주변에 의해서 강요받은 세대중의 한명일 뿐이였으니깐... 그리고 대학교 1~2학년때 또한분의 은사를 만난다. 너무나 젊은 교수님 당시 29세에 우리 1학년때 결혼을 하셨다. 선우재덕을 닮은 그의 교수님은 항상 학생들을 배려해 주었고, 하나라도 더 가르쳐 주려고 하였다. 그때당시 그는 지방에 갓생긴 전문대에 다니던 시절이였다. 학생도 얼마 안되고, 사람들 소..
우리집은 못살지 않는다.. 엄청 잘살지 않을 뿐이다... 아직 내가 책임게 거의 없는 24살이다... 다른 사람 의견에 얽매이면 안된다.. 아는건 자신감의 원천이다.. 불가능한 일보다는 가능한 일이 많다... 난 더 배워야 한다... 그리고 기회와 조건이 한참 좋다.. 4학년 1학기를 마쳐가는 나에게 작은외삼촌께서 조언을 해주셨다.. 항상 삼촌은 나에게 이런 훈계같은 조언을 해주신다.. 말이 길어지는건 정말 피곤한 일이지만.. 귀가 얇은편인 나에게는 정말 커다란 도움이 되는 것이다.. 쉽게 이렇게 생각해보자. 조언자가 단 한명도 없이 20~30년이 흘렀다면.. 나는 주변사람과 부모님들을 원망하겠지.. '그때 조언이라도 해주시죠' 라고 말하며.. 지금 항상 아이디어를 메모하는 습관도 삼촌에게 배운것이고, ..
오랜만에 고2 동창들과 마셨다.. 몇명의 친구들과 몇몇 친구들의 여자친구들과.. 아니 그런데... 술잔이 비어있으면 난 항상 채워주는걸 좋아하는데... 이놈들은 자꾸 채운다고 욕만 잔뜩 먹었다.. ㅋㅋ 습관인걸 어쩌라고, 혼자 따르는것 보다 낫지 않은가? 아무튼.. 그렇게 한병 두병 먹다가.. 유탁규라는 놈이 나왔다.. 사실 그놈과 싸운 이례가 있었다.. 하지만 그건 중2때... 그렇게 그렇게 술자리가 무르익어가다가... 역시나 탁규랑 팔씨름 한판하고.. 말을 꺼내 보았는데.. 중2때 내가 싸워보지도 못하고 실신한 얘기였다.. 얘들은 재밌다고 낄낄대면서 웃었지만.. 의외로 탁규도 맘속으로 담아놓은 모양이더라.. 아무튼 그렇게 옛날일 터놓고 나니깐 쪽팔림반 안심반 이 되었다.. 그리고 탁규도 의리있게 그런..
글쎄 누군가 글을 봐준다는건 참 좋은일인건가보다. 몇일전에 우연히 알게된 블로그를 보았는데.. 지금 내가 쓰는것처럼 일상에 있던 그대로를 써놓았다.. 그런데 가식도 없고, 정말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써놓은 모습이.. 새삼 부러웠다. 글쎄.. 그래서 나도 쓸라고 ㅋㅋ 아~어제는 일봉 공연 잼나게 보고, 주형이랑 만재랑 어떻게 하다보니 여자 4명과 만났는데 주형이 회사 동료와 그 친구들이라던데.. 나보단 한 2살 어렸지? 근데 나보다 나이가 많아보이는건.. 여자는 분장을 해서 그런가? 아무튼 털털하고 분위기도 초반에는 정말 최악이였지만 게임 하면서 괜찮아졌어 그런데 난 왜 낯선사람을 보는걸 좀 싫어할까? 내 마인드겠지~ 보는건 어렵지 않은데 마음이 안맞을까봐 하는 초조함? 그런거 있어 ㅋㅋ 하튼 으흐흐 그리..
한국산업기술대학 e-비지니스과의 e-마케팅수업(이재광 교수님)을 듣고 필기한 내용입니다. 스크랩 해가실때는 위의 한 줄 정도의 정보는 공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Soft Skill' 이라고 불리우는 최근 인재상에 필요한 기술 대한 이야기이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말을 잘 알아듣는 사람을 의미한다. 즉,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사람 중 하나가 의사소통/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할 수 있는 사람을 의미한다. 무언가 지시나 설명을 할때 상대방이 쉽게 알아듣고, 이행할 수 있는 기술을 말한다. 업무하는데 있어서 이런 능력은 무엇보다 중요한 기술이며, 자신의 강점과 더불어 가지고 있어야 하는 기술이 아닐까 싶다. 이건 주관적인 부분도 많지만 흔히 말하는 '말끼를 잘 못알아 듣는다' 라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능력이 Soft S..
그는 오늘 장편에 드라마를 보았다. 음.. 글쎄.. 처음에는 영화를 볼까하다 우연하게 보게 되었는데.. 결국 끝까지 보고야 말았다. 요즘 그는 너무 감성적인게 아닐까? 글쎄.. '사랑' 이라는 낯설고, 지루한 이 단어가 가진 의미를 다시 해석해 보았다. 드라마 보면서 이생각이 났다. 그냥 이해하고 살면 안될까? 애를 하나 더 나으면 낫지 않을까? 그렇다고 꼭 이혼을 했어야 했을까? 너무나 안타까운 엇갈림이었다. 진짜 삶에서도 저런 우연이 겹친 사랑이 가능할까? 어찌보면 파란만장할 만큼의 어긋남... 그는 생각한다. 그런 아프지만 사연많은 이런거 해보고 싶다고... 내나이 두개다섯개가 될동안 난 무얼 했단 말인가.. 아~~~ 한숨만 나온다. 나중에 나중에~~ 10년이 지난 뒤에 다시 한 번 보고 싶다. 그..
무라카미 하루키에 빠져 지내고 있다. 글쎄 그와 인연이 된건.. 군대에서 우연히 고른 '상실의시대'라는 책을 본 후부터이다. 그의 책의 내용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난 그 주인공들의 특징이 나와 비슷하다는 점과.. 내가 느꼈던 미묘한 상황을 잘 표현하고, 그도 그런 느낌을 느꼈다는것을 알 수 있다.. 나는 그런점에서.. 그의 책을 좋아하는 편이다. 특히.. 소설을 안읽는 나에게 하루키씨의 작품은 나에게 감성 그 자체일 것이다.. 어둠의 저편도.. 내용은 별거 없다.. 별다른 해석.. 그것도 중요하지 않았다. 거기에 나오는 표현과 대화들.. 그리고 주인공들의 나와 비슷한 특징들.... 그게 내가 본 이 소설의 묘미 아닐까? 그리고 이 소설에서 정말 멋진 이야기가 나왔다.. 그래서 막 적어놓았다.. 나중에..